사람한테 정 안 주고 지내면서 마음의 문을 굳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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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66Hope99
·3년 전
사람한테 정 안 주고 지내면서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벽을 치며 살다 보니 어느순간 어릴때처럼 선긋기 장인이 되어버린 것이예요. 거절이 쉬워졌어요. 저한테 상처받는 사람들도 많아지겠죠. 누군가 저에게 다가오면 불안해져요. 너무 가까워진 것 같을 때 거리를 두려고 하게 되고. 관계의 끝이 다 좋지 않게 끝난 경험들이 많아서, 가까워질수록 크게 데였던 기억들이 생각나서 불안해지나봐요. 저도 모르게 자연스레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다 가시돋힌 말들이네요. 친오빠 말대로 전 참 사람 속 후벼파는 말을 잘하는 사람인가봐요. 사람들에게 그런 따갑고 아픈 말들을 들으며 살아서 그런거다 하고 합리화하기엔 제가 지금 실제로 많이 날카로워진 상태이긴 해요. 아프게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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