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도아주러 가는 길. 외롭네요. 원래 안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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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부모님 도아주러 가는 길. 외롭네요. 원래 안그러는데, 오늘따라 유독 외롭게 느껴져요. 누가 확 끌어다 안아 줬음 하는 것. 통화걸고 싶어요. 이상하게 어젠 또 너와 너가 . 연락이 왔고. 동시에 바쁘고-. 목소리 듣고싶고. 내가 거기까지 가고싶고-. 많은 친구들을 모아 노는 무리를 보니 나도 그러고 싶으면서도, 그러지도. 그만한 친구도. 애초에 지금 이 상황 있는 관계도 끊으려고만 하는데. 부러운건 아니지만, 그냥 그렇구나-... 아프고. 혼자 하고싶은거라도 다 하면 좋을텐데. 나도 방에 포스터와 야광 별과. 내가 좋아하는것들을 보고 사면서. 문을 닫으면 좀. 좀 좋을까,.?? ... 뭐 하나 되는게 없네. 올릴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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