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허하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고 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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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me0780
·3년 전
마음이 너무 허하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고 내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사람을 만나고싶다... 친구들과 만나고 헤어지면 항상 아쉽고 섭섭하다... 마음도 너무 싱숭생숭하다 자기 전이 제일 힘들다 오만가지 감정들이 다 느껴져서 잠들기가 힘들다. 어떨땐 나 혼자 남들과 동떨어져 있는 기분이 든다. 외로워서 이러는건지 아직 나와 잘맞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 이러는건지 헷갈린다 오늘도 잠자기는 틀렸다...
혼란스러워답답해우울해공허해슬퍼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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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gz
· 3년 전
마음에는 다른 사람이 채워줄 부분도 있지만 자기자신이 채워줘야 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지나치게 사람을 의지하고 좋아하는데요, 다른 사람과 동 떨어져있다고해서 모든 것이 텅 비는 것은 아니랍니다 ! 그리고 저는 자기자신과 완전히 잘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은 아주 어렵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사람은 모두가 결핍이 있고 부족한 점이 있기 때문이에요. 제 나름대로 위로를 해드리고 싶어서 이런저런 말 남기고 갑니당 :) 글쓴이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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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0780 (글쓴이)
· 3년 전
@gongz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