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 있잖아, 돈 없다는 소리 자식한테 하지마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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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부모들 있잖아, 돈 없다는 소리 자식한테 하지마라. 나는 돈 없다는 소리를 정말 귀가 따갑도록 들었는데 나는 그렇게 부족한 환경에서 크지 않았는데도 어릴 때 얼마 안되는 장난감 하나 사달라는 소리를 눈치를 보면서 했고 그저 '착한딸'이고 싶어서 심부름도 다했어. 항상 소리내 울지 않았지. 그래서 내가 지금 이렇게 실생활에 지장이 갈도록 눈치를 보고 내성적이고 거절하나 쉽게못하는 사람이 된거야. 나는 속으로 곪아있었어. 내 부모님은 나한테 이래놓고 자신들이 나한테 뭘한지도 모른채 왜 너는 부탁하고 싶은게 있는데도 말을 못하냐고 그러더라. 그리고 애들아 부모들이 너희한테 돈 없다 그래도 모든걸 양보하면서 살진 마라. 나는 언니한테 모든걸 양보하면서 컸는데, 그거 알아주는 사람 하나도 없더라. 항상 언니만 비싼 신발에 지갑에 귀걸이에..모든걸 받으면서 컸고 나는 하나도 못받으면서 컸어. 나는 항상 궁금했어. 부모님은 왜 항상 나한테는 돈없다 그러면서 언니는 비싼 것들만 사줄까.. 근데 있잖아, 너한테 안쓰는 돈으로 그거 사주는거야. 네가 양보해봤자 부모님들은 너한테 더 잘해주는게 아니라 그냥 너는 안받아도 괜찮은 애로 생각해버려. 그리고 나중에와서 속상했던거 말하면 너는 천하의 불효자, 불효녀 되는거야. 이기적으로 살아. 거절할거는 거절하고 살고 부탁할거는 꼭 부탁하면서. 그렇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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