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냐오냐-.... 내가 애 같은데에는 다 이유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결핍|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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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오냐오냐-.... 내가 애 같은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걸까..? 2가 말해줬어요. 1이 나 오냐오냐 해주지 말라고 말했데요-. 그냥 별거 아니에요. 게임 속 나는 이 퀘스트를 어디에 어떻게 하는지 모르기에 알려달라고 했는데 자기도 모른다는 말이였어요. 그래서 범위가 너무 넓어서 거의 포기했었어요. 나 못하겠다. 도와달라고도 했고-. 한 이틀-? 거의 게임을 안했죠. 바쁘기도 했고, 기분도 바닥이였어서. 그런데 어제 밤 부터는 도와주겠다고 오늘 따라오라며 거의 다해주다 싶이 해줬어요. 지금 이렇게 생각하니까 기분 나쁘다면 내가 이상한걸까. 왜 나는 내가 이상하다고 느끼는걸까. 그저 게임이였기 때문에? 알면서도 안알려줬기 때문에? 살짝 내로남불 같기도 해도. 1이 할때도 2가 도와줬는데. 그런데 내가 아무말도 못하고 아.. 하면서 깊은 생각이 빠졌던 이유는, 다름아닌 전에도 들었던 말이였기 때문이에요. 사촌 언니가 그랬어요. 한참 어린 , 초등학교에서 유치원생때, 언니는 초중학생 이였늘거에요. 너희 엄마가 오냐오냐 키워서 그러는거 아니냐며. 무슨 이유와 상황인진 모르겠어요. 맞아. 우리 엄마가 아직도 끼고 살 만큼. 옛날엔 오냐오냐 했고 지금도 그런것 같아요. 난 부정한 적 없어요. 그래서 안좋은것들 투성이인 나인것도 같아요. 내가 그래서 아직도 고민이에요. 결핍이라고 느끼는것이, 정말 옛날에 너무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는 거에서 온 결핍이 아닐까. 오냐오냐-... 그냥 다 해주지 말라는 의미였어요. 꼭 개임이 아닐수도 있죠. 난 그러하니까. 다 해줘야 하는 손 많이 가는 스타일일도 모르죠. 나는 그것이 일부러인지도 모를정도로 그냥 그러고 있어요. 그게 나인건지. 버릇인건지. 좋은 스타일은 아니죠. 모두가 싫어할 스타일일까요-.. 무어라 표현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무엇인지 알겠나요-..? 나보다도 어린 애한테 애같다란 말을 들어요. 각정된다는 말. 이젠 오냐오냐라니-. 난 도대체 얼마나 어린걸까. 유치원생쯤 되려나-.. 짜증나게 또 왜 애같은것만 골라서 좋아하나 몰라. 미쳐버리게. 나도 내가 미치길 바라는거지. 그래도 또 너네랑 통화하러 간다. 이거 쓰려고 잠깐 나왔어요. 어이가 없죠.? 나도 그래요. 나도 내가. 너무 삻은걸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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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attainochi
· 3년 전
리린님이 스스로를 싫어하고 안좋아하셔도 저는 곁에서 바라보며 계속 말을 걸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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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in06 (글쓴이)
· 3년 전
@Owattainochi 고마워요. 답글쓰는건 처음이라 무어라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감사해요 따뜻한 말 먼저 걸어줘서-. 저에겐 좋은 사람이니 편하게 말 걸어주세요. 저도 더 용기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