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꿈이 너무 커서 부담돼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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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꿈이 너무 커서 부담돼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kfkdgo1234
·3년 전
저는 결혼 38년 차, 남편은 자타가 공인하는 천재형 노력파, 창의적이고 결단력,추진력, 인맥관리가 탁월, 꿈도 방대해서 일찍 사업을 손댔지만 사업실패, 20년 가까이 생활은 아내인 제 몫.이제 자식들 다 출가해서 한시름 놓았는데, 남편은 벌여놓은 일이 끝이 없고, 그에 몰두해서 성취하고 인정받고, 가족에게 사후에 자기가 이뤄놓은 재산을 남겨주는 것이 빚을 갚는다고 생각함. 고집이 세고 의지가 강한 반면, 감성적이고 섬세해서 상처를 잘 받음, 혼자서 그 일을 해나가기 벅차니 계속 아내의 도움을 받고 싶어함. 대화를 할 때 본인이 살아온 길, 자기 꿈만 애기하지 아내의 생각, 감정은 단 1도 묻지 않고 궁금도 하지 않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음, 아내가 자기를 잘 위해주지 않고 바가지 긁으면 우울증이 심해서 더 살기싫다, 난 여기까지가 한계다, 우린 죽어야 해결되는 사이다, 나는 더 이상 살고싶지 않다로 의기소침해하며 술을 계속 마심. 현재도 생활비는 아내가 스스로 해결함, 남한텐 존경받고 대단한 사람으로 포장돼있는데 자식들은 아버지의 권위적이고 윽박지르고 명령지시하는 대화 방식으로 힘들어하며 아내인 저 역시 애증으로 결혼 생활하고 있지만, 계속 일을 벌이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에 지치고, 그 일이 관광농장을 확대하는 것이라 아내 취향에도 맞지 않지만 소통이 되지 않음, 남편이 협박 비슷하게 죽으려나 보다, 몸이 이미 망가졌다, 우울증이 넘 심하다고 할 때마다 너무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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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tkfkdgo1234 (글쓴이)
· 3년 전
@!d5121673c20f1bd12cb 답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