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벗어나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상담|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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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벗어나고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ghgh34
·3년 전
어릴적 부터, 저희집은, 가족에대한 것을 강요받는 집이였습니다, 가족바께 없다, 가족이 전부다, 그러니까 가족을 소중히해라 근데, 나이가들면서, 그것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모든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너무 미칠것 같은 상황, 저의 현재 나이는 35, 위로는 38살의 언니가 있으며, 부모님 두분다 계십니다.. 어릴적 집안이 부유하다가,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한순간에 모든게, 무너졌습니다.. 그러면서, 상황이 바뀌게되고, 모든생활에 변화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교도소에 다녀오시게 되었고, 어머니는 신용이 좋지 못해, 친척 애봐주는 일을 잠시하셨고, 언니는 모든생활을 거의 책임지었습니다, 저는 한없이 철이없었는지, 제가 버는돈을 거의 저를위해 썼었죠, 그러던중, 빛도 생기고, 철없는 행동인걸 알지만, 늘 엄마의 히스테리에 밀려, 집에 있기 싫은일이 다반수였죠.. 언니가 워낙에 집에 잘하다보니, 저는 하는것도 보이질 않을정도로, 힘든상황이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기면, 그사람한테 의지하고 위로받고, 밖으로 나가돌게 되더군요.. 일종의 회피랄까, 그러다보니, 제가슴속에는 우울감이 날이갈수록 자라나더군요, 자살시도도 해보고, 일을 2개씩 3개씩 할때는, 공황장애도 왔습니다.. 제가 연애를하면, 더더욱, 상황은 안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엄마가 남자친구생긴거 관심가져주고, 챙겨주던게,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엄마는, 가족에대한 관심이없다고, 남자만좋아한다고, 가족을등한시한다고, 몰아부쳤습니다, 어릴때는 그저 연애가 잠시니까 이해하려했지만, 현재 나이가 들어서도, 엄마의 히스테리는 더커져만갔죠,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자상하다, 마음에든다더니, 갈수록 이건별루다, 저건별루다, 히스테리가 시작됬죠, 전화를 하려해도, 집에와서 제방에서 전화오래한다고, 대놓고 남자친구듣게, 전화좀 적당히하라고, 하고, 아버지 , 쉬는날에는, 집에좀있어라, 나가지말고, 그러던중, 제가 퍼부엇더니, 시집이나 빨리가라고, 그럼 나가라고, 가족을 등한시할꺼면, 집에 생활비를 매달 70만원씩 드렸습니다, 그생활비도, 너가 이집에서 생활하는 돈을 받는거니까, 니생활비지, 부모를 돕는 돈이라고 말하지 말라더군요, 때마다,추석,설날, 생일 생활비외에도 돈을 드려야했고, 안드리면, 또히스테리가 시작됫죠, 너무죽고싶고, 차라리 엄마가 죽었음좋겠다고, 생각도 했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전화에대한 얘기를했다고, 엄마가 그리싫어햇다 얘기하니, 걔그럼 우리랑 평생 얼굴못보겟다 하더군요, 참.. 오락가락, 힘들더군요, 저는 다릅니다, 가족보다는,제인생이 중요하다구 생각하는데, 이제는 제미래를 일궈야할 나이구요, 근데, 부모의 굴레가 너무도 큽니다, 제자신을 챙기고싶은데, 가족에대한 집의 강요가, 숨이막힙니다.. 친언니는 저와 반대의 생각이라, 이런얘기를 하면, 생각없다고, 오히려 화냅니다.. 그누구도, 저의 외침을 들어주진 않더군요, 지금 만나는 사람이 독립할수있게 도움을 주게 되었습니다..너무미안합니다.. 아버지는 허락하신상태고 나가서편히 쉬고 너하고픈것들도 하라고 하십니다.. 아버지께서는 암에걸리셔서 지금은 치료는 끝나고 완치중이십니다.. 아버지를 생각해서, 집을 등지기는 싫었지만, 이제는 제가 한계가 왔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어머니는 악담을합니다... 남자바께모른다, 30년산 가족을배신한다, 다시는 나가면 연락하지마라, 가족이 다이렇게사는거다, 안그런집 없다 다맞추고 사는거지, 싸우다 맞추고, 맞추고.. 넌 너만생각한다, 돈모아서 준비해서 나가면, 엄마랑 언니가 더도와줄꺼고, 반찬도해줄텐데, 도망가듯이 나가는거냐, 얼마전, 엄마의 심한잔소리에 소리지르고 지겹다고 화냈고 언니는, 그런저에게, ***라고, ***없고,부모도모른다, 착한척코스프레 그만해라, 나가고싶으면 나가라, 내집이다, 너가 왜이런취급 받는지아냐? 니가 그때빛진것땜에 그런거다, 그래서 그때 결심했습니다.. 이집에서 나는 가족이 아니였구나 엄마가 얘기하는 가족은, 늘 엄마의 말을잘듣고, 돈잘주고, 엄마기분 잘맞추는, 그런가족이.. 가족이구나, 전 가족이아니였나봅니다.. 그래서 결심하고, 2월에 독립합니다.. 근데.. 엄마가다시는 보지말자고, 가족없다생각하랍니다,, 집은 돈이어디서 나서 구했냐부터, 용돈도 제대로 못주던애가, 남자한테 돈받앗냐, 용돈은당연히 드리는게 아니다, 그러니까 어디서 훈계질이냐,감히, 그러더군요. 아버지는 힘겹게 일하시는더.. 얼마전 신용회복이 된 엄마는 일할생각도 없으면서, 쉽게 얘기하더군요, 돈버는걸, 저는 빛에 허덕여서 힘든데, 신용회복된, 엄마 축하못해줄 망정 너빛있다고 힘들다하냐고, 저는 이제 그만하렵니다... 집을나오면, 생활비는 드리지않을꺼고, 연락을 끈고살고싶어요.. 제심정이 그정도까지, 되버렸네요, 엄마의 히스테리와 물욕, 집착이, 저를미치게 만듭니다.. 저는 결혼할수는 있을까요. .남자친구 부모님도 반대하는 상황이지만, 남자친구가 지켜준다고 다해결하겠으니, 나와서 편히 있으라고, 집까지 구해주었네요...너무미안하고.. 미안합니다.. 이런 저를 만난 그사람도.. 그의 부모님께도.. 자식이 크면 어느정도 부모는 놔줄지도 알아야한다.. 생각하는데, 너무큰강요가, 힘들게만 느껴지네요, 상담부탁드립니다...절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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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chaestar
· 3년 전
일단 한가지 확실한건 다 저렇게 살진 않아요. 집착?과 강요, 압박이 도를 넘었네요, 안좋은 쪽으로. 지금까지 잘 버티셨어요. 행복하지 않은 가족과의 생활은 그냥 끊어버리는게 나아요. 지금까지 수고했어요. 그래도 열심히 돈벌어서 돈 갖다 드리는게 대단하네요 :) 이제는 마카님만의 인생을 사세요. 부모님, 언니의 생각이 주입됀 삶 말고요. 제가 해줄 수 있는 말이 이것뿐이네요. 지금까지 수고했고 앞으로는 조금더 나은 삶을 살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