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중학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제게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un0725
·3년 전
저는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저는 학창시절부터 외모로 놀림을 받아왔습니다 중학생때 못생긴 캐릭터를 보고 이거 닮았다며 놀린 친구,저를 볼때마다 제 턱이 사각이라며 놀렸던 남자 아이,그리고 제가 걷는게,달리는게 웃기다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갈 때도 외모로 놀려오던 친구들 보기 싫어 학교도 멀리 다닌거같습니다 그때는 회계에 관심이 있다고 친구들한테 말했지만 생각해보면 제가 정말 회계에 관심이 있어서 갔나 싶습니다 고등학생때도 친구들은 외모보고 비웃었습니다 중학생때와 똑같이 못생긴 캐릭터를 보며 이거 닮았다고 비웃으며 놀린 친구,어깨가 직각이라며 비웃은 친구.. 전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놀리면 전 할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가만히 책상 위에 고개를 파묻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저를 툭툭 치고 더 건들였습니다 전 이때 많이 주눅들어 있던거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제가 주눅든거 같다 싶으면 바로 무시하기 일쑤였던거같습니다 고딩때 친구,형식적으로 친구지 전혀 친구같단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고등학생때 생각만 하면 의지할 사람 하나 없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고등학생때 친구들는 절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던거같습니다 고등학생때 친구들은 잘 맞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친구들을 하나 둘 끊어가니까 생각할수록 한명도 남지 않는 친구를 보며 제가 너무 잘못된 방법으로 친구를 맺나?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친구들은 중2에서 끊긴거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한명한명 친구를 끊다보니 제가 말할 사람은 동생뿐이었습니다 동생한테 얘길 했더니 제 입장을 전혀 이해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정신력이 약하다 이런 소리를 해댔습니다 정말 의지할 사람이 하나 없었습니다 저는 불편한 사람이 눈앞에 안보이면 제가 좀 더 불안해하지 않으니까 저를 불편하게 하는 사람들은 만나지 않았던거같습니다 만나서 제 자존감을 깎아 내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건 어떻게 보면 회피하는 결정을 내내 내려왔던거같습니다 아직도 관계에 불안감을 느꼈을때 전 여전히 관계를 끊으려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조금 나아진게 있다면 이제 그 상황에서 이러한 점은 기분 나쁘다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다는거...?회피하는 결정을 내리고 싶지 않아 감정표현에 솔직해지는거같습니다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저 자신을 포장하지 않으려 합니다 학창시절은 좋았던 기억이 아닙니다 트라우마만 가득했습니다 여전히 지금도 알 수 없는 비웃음을 받으면 고통스럽습니다 이런 제가 불쌍합니다 제게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해결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힘들다속상해불안해트라우마답답해우울콤플렉스우울해불안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