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증으로 인해 자신을 잃어가고 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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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으로 인해 자신을 잃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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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우울증보다 무기력증으로 인해 저 자신을 잃어 가는거 같아요 어쩔땐 죽고싶을 정도로 마음이 고통스러울땐 주방에가서 식칼을 들고 주저앉아 가만히 칼을 만지고 있으면 그나마 괴롭고 고통스러운게 나은거같아요 어릴때 부터 우울증이 있었던거 같아요 . 중2때 갑자기 3일을 안잤는데도 정신이 멀쩡하고 피곤하지도 않았어요 그때부터 잠을 못잤습니다. 고1학년때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친구들 목소리가 점 점 물속에 들어가면 들리듯이 들리기 시작했고 학교 다니는 내내 그런증상에 시달렸어요 전 꽤 오랫동안 신랑한테 폭언과 신체적으로 많이 시달렸습니다. 9년가까이 그랬던거 같아요 지금현재는 조용한 상태이고요 일을 못갈정도로 무기력증에 시달렸고 일을 하더라도 무기력에 인해 일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형편이 좋지못해 친정집에 살게 되었는데요 아버지 역시 신랑이랑 별반 다를게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엄마를 많이 때리셨는데 그때마다 제가 막아서면 저한테 그 화살이 날라왔습니다. 상담도 1년넘게 받았습니다. 상담선생님이 1년쯤 되니깐 갑자기 제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우셨습니다. 저한테 동화가 되셨는지 그 후에는 부담스러워 그만뒀습니다. 제일충격이었던건 언니였습니다. 언니가 저랑 말하다가 언쟁이 나면 저를 때리기 시작했고 전 차마 못때려서 맞기만 했습니다. 2020년 첫날과 12월달 몇년전 세차례나 그렇게 당하고 현재는 아무연락도 안하지만 신랑이랑은 연락을 합니다. 12월달에 언니가 그러고 난뒤에는 신랑이랑 갑자기 밥먹기가 너무싫어 밥차려주고 신랑이 자기방으로 들어가면 전 눈치보면서 조용히 제방에서 밥을 먹기도 합니다. 나가는것도 너무 귀찮고 모든게 다 귀찮습니다. 점 점 제자신이 더 컨트롤이 안되고 있다라는걸 느껴요 약을 먹어야 하나?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하나? 지금 몇개월 고민하다가 우연히 유튜브 보고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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