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니기 시작한지 한달정도 지난 사회초년생 신입입니다. 현재 수습기간하면서 일을 배워나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실수를 너무 많이 해요…… 다음에는 잊어버리지 말아야지 하다가 또 잊어버려서 실수하기도 하고 모든게 처음하는 경험이라 어렵고 또 모르는 부분도 많습니다… 회사 분들 너무 모두 좋으신 분들이라 저 때문에 일이 커지는 것 같고, 도움도 안되고 오히려 일하는데 골칫거리가 되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 ㅠㅜ 물론 직장에서는 절대 주눅들거나 힘든 내색 보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도움은 못되더라도 일하는데 지장만 없었으면 좋겠어요… 돈 받는 만큼은 쓸모 있는 사원이 되고 싶습니다… 언제쯤 실수도 줄어들고 직장 생활이 편해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직장에서의 꿀팁이나 조언들이 있다면 써주고 가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하루하루가 자괴감 들고 지옥입니다. 도와주세요,,
너무 아프고 밥도 먹기 싫은데 사장님 술 따라주고 회식 분위기 띄워줘야해서 강제로 참석해야해요 술도 강제로 먹어야하고 주말엔 사장이랑 운동도 같이 해야해요 너무 아프고 힘들어요 집에가고싶어요 죽고싶어요
바로 위 선임때문에 스트레스받아 미칠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그 선임은 일잘하고 순하다고 하는데 사실 저는 모르겠어요. 일 잘하는거야 같은일을 15년을 했다는데 그분야에서는 당연히 전문가겠죠 그런데 가르쳐수는걸 잘 못하는건지 아예 바쁘다면 가르쳐줄 생각을 하지않고, 순하다는것도 전형적인 강약약강같아요. 제가 물어보면 대답도 해주지 않고 팀 단체톡에 제가 취합해야할 내용 올리면 다른분들은 다 답해주시는데 그분은 알람이 울리고 핸드폰을 보는것도 봤는데도 답을 안해주시더라구요(바로 옆자리) 그래서 또 대면으로 물어보면 은근 말을 씹으세여 ㅠㅠ 팀장님이나 다른 분이 뭐 알려달라하면 넵 이러시고 가서 직접 알려주시면서 제가 질문하면 저번에 알려줬잖아 ~라며 혼자서 해보라고 하세요. 막 입사했을때 말로 힌번 설명해주셨어요 ... ㅋㅋㅋ 사소한거라고 할 수 있지만 먹을것 같은것도 저한테는 안물어보거나 맨 나중에 어쩔 수 없이 물어보곤 하세요 ㅠ 이거 의도적인건가요 ..? 아님 제가 너무 예민해서 신경을 쓰는걸까요 ...?
직속 상사가 자꾸 퇴근 후에 연락을 합니다. 급한 건이라면 이해를 하지만 리마인드 용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안그러겠다고 하면서도 계속 합니다. 그 상사의 윗 사람도 급한거 아니면 하지말라고 해놓고 막상 보내 둔 업무 메세지에 "좋아요"를 누릅니다. (정말 중요한 내용이 아니라 아침에 얘기해도 문제 없는 내용입니다.) 다른 직무 경력으로 제 상사가 되어서 제 직무에 대해서는 해본 경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업무 얘기를 해도 말도 안통하는데 제 말은 듣지도 않고 추진하다가 결국 제 말대로 됩니다.... 그것도 답답한데 저런식으로 밤늦게 메세지를 보내고 퇴근 후에 일 얘기를 하는게 너무 짜증이 나서 참을 수가 없어요. 본인이 안하겠다 자제하겠다 얘기하면서도 하길래 밤에는 알림을 꺼버렸습니다 . 근데 이것도 계속 쌓이니 아침에 확인하는 것도 화가 너무 나요 소리지르고 싶어요. 두달만 버티면 퇴직금 받을 수 있어서 버티는 중인데 당장 때려치고 싶어요....
첫 직장 생활한지 3주가 지났습니다. 어제 갑자기 팀장님과 직원분이 퇴사하게 됐다고 내일까지만 나올것 같다고 미안하다며 말씀해주시더라구요. 회사 윗분들에게 배울점이 없다고 말씀하시면서요 솔직히 저도 신입으로 입사했는데 어떠한 교육도 없이 바로 실무에 투입되고 정신적으로 힘든점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팀장님과 팀원분들이 좋은분이라서 꾹 참고 버텨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퇴사한다고 하시니 아직도 멍합니다. 4명인팀에서 신입 2명만 남게 된 상황이라 놀라고 갑자기 불안한 마음이 커져서 눈물밖에 안나오네요 입사하자마자 버려진 느낌이랄까,,,, 아직 입사 초반이라서 힘들어서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기도 하고 정말 능력있는 팀장님도 답이없다며 나가는 회사를 계속 다니는것이 저에게도 좋을지 의문이들어 우울해집니다. 입사하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피부도 뒤집어지고 장건강도 안좋아진 상황입니다. 그만둘거면 빨리 그만두고 다른곳을 알아보고 싶기도하고 또 구직생활을 하자니 그것도 너무 힘들것 같고..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확인차 물어봤지만 정색을 하며 아니라고 해서 기분 나빴으면 미안하다고 했지만 그 뒤로 쌩하며 말을 안합니다..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글 올립니다
스물셋 첫 사회생활 고작 한달째 힘든 일도 아닌데 (물론 전 힘듭니다) 처음하는 직장생활의 자신감 급하락과 안그래도 없었던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그전에 있었던 우울과 불안을 넘어섰습니다. 처음으로 약하지만 자해도 했고요. 정신과 예약도 했습니다. 엄마가 그렇게 힘들면 그만두래요. 그런데 실망할 거고 전처럼은 못대할 것 같다고 하네요. 게다가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이야기까지. 저희 엄마는 강인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저보다 더 힘든 시간을 버텨내서인지 제 힘듦을 말하기가 부끄러웠는데 역시나 돌아오는 반응이 솔직히 상처네요. 성인이나 돼서 힘들면 그냥 그만두거나 계속 버티거나 하는 걸 혼자 선택하면 되는데 쉽지 않네요. 내 미래는 걱정이 되는데 당장이라도 도망치고 사고가 났으면 좋겠고 그럽니다. 그래서 괜히 엄마 핑계를 대는 것 같기도 합니다.
20대후반여자이고 병원에다니고 있습니다직업상 덜렁되면안되는직장에서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1년 반이 되어가고있습니다.제가 1년이 넘었지만일을 그렇게 잘하는편은 아닙니다 덜렁되고 실수하고일을소화 못하니까 한직원은 민폐줄거면 그만두라고 하고 저에게 말하네요 내가보기엔 맞지도 않는데 왜다니냐??1년이넘었지만 직원들과도 제가어울리지도 못하고 현재 하루하루 버티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눈치도 없고 실수도 잦고 지적받으니까 실수하지 않아도 계속긴장하면서 일하네요 그래서 다 실수다 생기는거같기도 하고요... 지인들은 그냥무시하고 다녀라고 하는데 너무 힘듭니다... 출근하는자체도 힘들고 일하는동안에도 눈치보이기 바쁩니다. 출근하는게 자체가 눈치보입니다.일도 힘든데 사람까지 힘드니 너무힘들어요....하루하루 출근하는게 눈치보여요
안녕하세요. 저는 카페, 식당에만 일하다가 한의원(침치료만 함, 물리치료x)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네, 병원 처음이고.. 사무직 비슷하게 경력 쌓으면 좋을거 같아 지원하게 됬고 붙었습니다. 카페 하다가 사무직으로 생각한 이유는 제가 허리랑 어깨가 너무 안 좋아져 카페일을 오래 하기 힘들겠다 생각후 사무직으로 가야겠다 맘먹었죠.. 근데 제가 지금 일한지 딱 3개월짼데 아직도 서툽니다.. 네.. 매일 쌤들께 못한다, 느리다, 빨리 좀 해라 이런소리 하루에 5번 이상 듣습니다. 주위에선 3개월 지나도 일 못하면 니랑 안 맞는거라고 퇴사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더군요.. 근데 1년 경력이 없어서 무시당해도 버틸랬는데 매일 혼나니 자존감은 바닥이 되고 지치네요.. 오늘은 쌤들끼리 제 뒷담하는걸 들었습니다.. 쌤들끼리 자주 소곤소곤 하길래 그냥 남자를 주제로 대화하나 보다 무시하다가 쌤들 근처에 할일이 있어서 지나가게 됬는데 제 얘기더군요..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나.. 못 알아들었으면 다시 물어봐야지 하면서… 그냥 저한테 직접적으로 말해주시지.. 그동안 지들끼리 내 뒷담을 했구나 생각이 들어 역겹고 표정관리가 안되더라구요.. 단톡방에서도 자기들끼리 맛난거 먹자며 저는 다른사람이랑 먹으러 가면 되겠네 이러면서.. 자기들 실수는 실수.. 저는 실력부족.. 지금 일 서툴면 문제라고.. 힘들게 구했던 직장이라 1년은 버티고 싶었는데 지치네요..
같이 일하는 선임의 기준을 모르겠어요 ㅠㅠㅠㅠ 시킨일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때 본인을 참조에 넣으면 왜 넣냐 빼라 그래서 빼면 왜 또 빼냐,,, 이러는데 ㅜ 진짜 어쩌라는건지 사무실에서 대놓고 저러니까 팀원분들한테 일 못하는 사람으로 찍히는거 같고 ㅜ 너무 힘들어서 팀장님한테 말해볼까 하다가도 이미 팀원들이 오랫동안 같이 일했으니까 섣불리 말하기도 어렵고 ㅠㅠㅠㅠㅠ 지금도 옆에서 한숨을 푹푹 쉬면서 일하는데 ㅜ 신경쓰여서 미치겠어요 ㅠㅠ 너무 지옥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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