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와 자만, 나에 대해 알지 못한 것들, 자기객관화 쉽게 휘둘리는 나, 방어기제와 정신적 치유, 회복
문제있는 사람이 있겠지 근데 문제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고 봐. 학교다닐 때 adhd같은 친구가 있었어. 가만히 못있고 말 가려서 못하고. 근데 어느 날은 걔가 그러더라 교실 뒷자리에서 가만히 있는 애를 가리키면서 저 새끼들은 여기서 이러고 집가면 엄마한테 소리지르겠지? 어.. 솔직히 안그런 사람 있을까. 안그런게 이상한 거아닐까. 가장 안그럴 것 같은 사람 한 명만 떠올려보면 그 사람도 그럴거야. 이런거? 전에 가족이 내 방에 들어가서 물건 마음대로 쓰다가 나한테 딱 걸렸던 적이 있었지. 솔직히 좀 충격먹었어. 그래서 아무말 못하고 있었는데 본인도 부끄러웠나보지. 성질내면서 그러는거야. 쟤는 좀 맞아야된다고 하는 짓좀 보라고 안맞아서 저렇다고. 난 그냥 보고만 있었는데도 그러더라. 그 뒤로는 사람들이랑 잘 안어울리게 되더라.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그러는 것도 싫고 보는 것도 싫어.
오늘은 마음 껏 울고 아파할거야! 괜찮을 때까지 울거야
그냥 고시원에서 방이 너무 따뜻해서 계란 잠시 놔 둔다고 메모까지 썼는데 바득바득 5개 훔쳐간 사람이 있는데요. 처음엔 남자 분들이 모르고 썼나 싶었는데 너무하다고 느낀 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누가 그랬는지 심증이지만 발견한 거죠. 언제는 방이(냉장고를 들일 수 있지만 제가 집주인을 배려해서 그냥 쓰겠다고 했거든요 어차피 단기로 머물 곳이라) 보일러 때문에 너무 따뜻해서 계란 상할까 봐 잠시 바깥에 둔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건너편 방 여자가 방에 바로 안 들어가고 우물쭈물하는 거예요. 제가 그때 잠깐 옥상에 갔다올 일이 있었는데 혹시나 해서 복도 끝에서 보지 않은 척 대기하다가 갑자기 제 방 쪽으로 다시 갔는데 그 여자가 황급히 자기 방 문 닫고 들어가더라고요. 제가 고시원 살면서 잘한 일은 없어요. 그런데, 누가 자꾸 주기적으로 벽 치고 옆방에서 실실 웃으면서 벽 치거나 제 방문 치거나 실내화 흐트러뜨리거나 문 잠그는 소리 냈는데 화장실 불을 아예 끄거나 방 벽까지 툭툭 건들고 지나가거나 하는 짓을 하더라고요. 언제 한 번은 슬리퍼 치는 소리가 제 귀까지 들어와서 공개적으로 ‘신발 차는 사람 다음에 걸리면 화낼 겁니다!’라고 다 들리게 화냈거든요. 그러다가, 아까 사건의 여자랑 다른 여자가 저를 따로 식당에 불러서 뭐라뭐라 그랬거든요. 근데, 그 여자분은 자기 방은 네 방과 달리 좋다는 식으로 장황하게 뭐라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가만히 그 여자 쪽으로 보면서 ‘언니가 그런 거 아니죠?’라고 물었습니다. 근데, 그 여잔 끝까지 자백 안 하더라고요. 심증은 그 여자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아예 옆방 여자가 ***하는 거면 그래도 당사자니까 이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직접 겪지도 않는 제3자가 덩달아 뭐라고 하니까 솔직히 기분도 안 좋고, 싸우기는 싫은데 끝까지 화를 내야 끝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정말 뭐 같네요. 집주인한테 말해도 형식적인 대처 뿐이고, 요새는 아예 외면하는 느낌이 들어서 기대도 못 하겠습니다. 저는 소방 점검이 있다는 말도 없었고, 옆방 여자가 이전부터 하도 ***해서 종 같은 걸 두고 날 엿 먹이나 싶어서 ‘적당히 좀 하지?’라고 착각해서 말한 잘못밖에 없어요. 근데, 그걸 옆방 여자가 뭐라고 해도 그럼 왜 그때 나 괴롭혔는데? 라고 따질 판에 그 여자가 대신 저한테 *** 같은 보복도 하고, 제 얘기 들어도 뭐야, 그럼 지 잘못이잖아 그런 식으로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한 반성도 없어서 솔직히 어이가 없습니다. 저 좋은 사람, 깨끗한 사람 아닌 거 알거든요? 근데 남의 일은 적어도 참견하지 않아요. 남의 일이니까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나요? 제가 그 사람들이 말한 것처럼 그렇게 ***인가요? 지금 화나서 분노 조절이 잘 안 되네요 불편하시다면 미안합니다
오늘은 어제 심리상담에 이어서 진로상담을 했어요 ㅋㅋ 오늘 상담받은 교수님은 작년부터 꾸준히 상담받던 교수님인데 주로 냉정한 말보단 좋은 말 많이 해주시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처럼 열심히 하라고 격려 많이 해주셨어요 말도 안되지만 지금 스펙으로도 갈 회사 많다고도 빈말도 해주시고요 ㅋㅋㅋ 그리고 미국 인턴십을 가려 한게 인턴십도 어려운 한국 시장이 너무 각박해서였는데 일경험 체험프로그램이라고 분명 작년에 들은 말인데 잊었더라구요 ㅋㅋㅋ 2학기때 취업계 내고 세종시에 있는 문체부에서 인턴하는걸 목표로 삼기로 했어요 ㅎㅎ 문체부에서 인턴할 수 있다면 너무 좋겠네요 ㅎㅎ 근데 그전에 물론 프랑스어부터 b2 반드시 따야죠 이거 못따면 ncs고 면접이고 아무것도 없는거니까요 사실상 첫 관문인 느낌이에요 일단 열심히 불어실력부터 늘려야죠 단어외우는거 귀찮은데 단어부터 해서 열심히 외워야겠어요 단어책을 따로 살까도 생각중이에요 프랑스어는 동사변화가 엄청 많으니 적어도 직설법 현재는 외워야 하지 않을까 해서요 아무튼 인턴문제만 해결되면 나머지는 순전히 100% 제 노력에 달렸으니 프랑스어만 제발... 잘 되길 바라려구요 떨어지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 수준의 어려운 시험이라 열심히 해야죠 정말 죽어라... 11월에 보는 시험이라 아직 멀었다 생각이 들지만 1년 금방가더라구요 진짜 올해 목표는 무조건 델프 b2 50점 턱걸이라도 좋으니 통과하기예요 차근차근 그래도 잘 해나가고 있다고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었어요 오늘 제가 여태까지 해온게 없다고 하니까 교수님이 왜 해온게 없냐고 화내시더라구요 ㅋㅋㅋ 제 마음가짐부터 바꿔야겠어요 ㅎㅎ
나도 강해지고 싶다. 자존감 높아져서 남 눈치도 보지 않고 내가 원하는 대로 살고 싶다
모의고사 잘봤어요 다른분들도 잘 보셧나요 ?
살면서 다신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없을 것 같다
예전에는 울고 나면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졌는데 요즘은 울어도 운 것 같지 않고 우울한 기분도 여전하다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지 모르겠다..잊어버렸다
하루도 쉴 수 없고 매일매일 할 게 쌓인다 유학생 수준에서 한번만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수업이 거의 없다 필수전공은 8개고 교양이 하나다. 그러니까... 양이 너무 많으니 마음을 잡고 하다가도 미칠 수밖에 없다 하루라도 쉬면 밀리고 공부를 안 하면 일주일에 수업 9개가 밀리는 수준이다.. 2주면 18개.. 3주면 27개.. 스트레스 안 받고 공부하기가 힘들다 너무 빡세다 그러니까 이렇게 외롭고 힘든 거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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