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내가 너무 한심햐요.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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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oxlox
·3년 전
진짜로 내가 너무 한심햐요.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인데 미술에 그닥 재능이 있지도 않고 그렇다고 공부쪽에는 재능이 더 없어요. 공부든 그림이든 행동들이든 틀리는게 너무 무섭고 올바로 해야 할 것 같아서 자꾸 답지도 보고 눈치도 너무 많이 보여요. 대학 가고 잘 살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해서 있는 힘 껏하면 제 주변 친구들이 더 잘하는게 보여서 이게 무슨 의미인가 싶기도 해요. 제 친구믄 저보다 훨씬 재능이 있는데도 겨우 8과목 중애 제가 수학 하나 진도 조금 빠르다고 자기는 재능 없다고 하거나 제가 그 침구를 칭찬하면 비참하다고 정색하는 거 볼때 진짜 죽거나 죽이거나 하고 싶어요. 앞으로 잘 살려면 지금보다 훨씬 잘해야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미칠 것 같아요
불만이야짜증나두통힘들다혼란스러워화나질투나불안해충동_폭력괴로워불안무기력해슬퍼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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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ortea
· 3년 전
이왕 미술 전공한 거 열심히 해봐요. 미술은 좋아서 하는 거예요? 요즘에 이모티콘만 잘 그려도 💰 많이 벌고, 아마추어 웹툰같은 거 그려도 돈 벌 수 있는 시스템이라네요. 디자인 잘하면 웹디자이너 해도 되고, 퍼블리싱 디자이너 등 아주 잘하지 않더라도 미술 감각만 있으면 잘할 수 있는 분야가 많더라구요. 힘드시겠지만, 몇 년만 열심히 해서, 달콤한 결실 맺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