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벼운 사람이에요 그냥 아무나 만나고 다니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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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가벼운 사람이에요 그냥 아무나 만나고 다니고 한 곳에 정착 안 하는 타입인데 가볍게 만나는 거 그만두고 현타와서 잠깐 휴식기동안 친구를 알게 됐는데 어느날 걔가 저한테 고백을 했어요 내가 좋다고 답을 바라는 건 아니고 자기를 좋아할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그뒤로 약간 썸 같은 그런 게 이어졌어요 다른 사람을 만날 생각도 안 들었고요 근데 약간 그런 꿈을 꿀때 걔 말고 다른 사람이 나오면 양심이 너무 찔리고 아픈거예요 빌어먹을 성욕은 더럽게 강해서 그런꿈을 자주 꾸는데 걔가 그 꿈에 안 나올때마다 제가 너무 역겨워져서 죄책감때문에 마음이 아파요 걔는 자기를 좋아할때까지는 자유롭게 해도 좋다 그러는데 예전에 만났던 사람들 연락올때마다 혹해서 만날까 하다가도 죄책감 때문에 파투내고 그냥 아예 연 끊어버리기도 했어요 예전에는 고백을 하든 말든 가볍게 살았는데 이제 인간이 된건지 죄책감과 욕구 사이를 저울질하며 괴로워하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급하게 사귀어서 관계를 망쳐버리고 싶지는 않은데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그냥 제가 문제인걸 인정하고 받아드려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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