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여자 취준생입니다 저의 살아온 것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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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ekdus3
·3년 전
안녕하세요 27살여자 취준생입니다 저의 살아온 것들을 끄적여 보려고 합니다 어휘력이 능숙하지않고 앞뒤가 안맞을수 있습니다.. 엄마는 지적장애2급아빠도 지적장애3급(일할정도로 되심) 남동생 지체장애가 있습니다 (남동생은 시설로 애기때부터 따로 지내서 교류가 없음) 저는 5살부터 아빠가 알코올중독에 폭력성이 있어서 술만드시면 폭언과 엄마 폭력을 하는것을 보며 자라왔습니다 이혼하라는 말만 있었는데 고등학생전까지 이혼을 미루시고 그때 한 상태입니다 어린나이에 저는 그냥 엄마아빠 밑에서 싸움하는거 하지말아라 그만 좀하라고 울고불며 소리를 질러도 아랑곳하지않고 제옆에 있는데도 제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도움도 받을사람은 친척이나 가족들중에 외할머니가 집안문제에 도우주시고 소통 되시분이셧어요 저는 그런 환경에서 무섭고 살기 싫을텐데 도움을 필요한 상황에서 외할머니는 저를 데리러 가시진 않았습니다 그 환경을 다보면서 자란탓인지 성격도 소극적인데다가 말수도 적고 무뚝뚝한 성격이된거같습니다 저는 장애는 없지만 말이 느리다고 하여? (이유는모름)초등학교를 1년늦게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친구들이 인사하는데 저는 안하고 말을 잘안하니 저를 따를 시키더라고요 그냥 조용히 학교 다니고 싶었을뿐 문제가 있을거란 생각을 인지를 못햇엇어요 초6때 까지 무시당하고 공부도 못햇엇고 심한 괴롭힘을 당햇었습니다 힘든적도 있었지만 고등학교때 저의 문제를 좀 깨닳고 소극적인게 조금나아져 소수 친구생기며 친구한테 배우고 의지하며 살았던같아요 가족보다 친구를 의지하고 그랬습니다 집안환경에도 적응이되고 무덤덤 해지더라고요 할머니께서는 생계나 도움을 주시긴 하셧지만 저의 힘든 거 , 학교생활 ,칭찬하는거나 대화를 길게 한적없고 저에대한 아는게 없엇고 저도 먼저 말하진 않았던거같아요 한번도 저에대한 관심을 주시지않으셧어요 엄마한테만 신경을 쓰는편이십니다 생계는 어떻게든 아빠 막노동일을 했지만 잦은 술에 폭력이있어 그런날에는 방에서 불안함을 떨쳤던거같아요 이혼전까진 제가 할수있는것도아니고 빨리 이혼하고 엄마와 둘이 살고 싶다는 생각만 수없이 했네요 그리고 아빠 알코올중독이여서 정신병원 가고 전과자도 있어서 집에 없을댄 제가 살만하다 할때쯤 출소 하고 집에오면 제가 지옥이다 이런게 반복이다보니 엄마는 이혼바로 안한거에서는 아빠가 뭐가 좋다고 ... 한번도 제생각을 하지않았습니다 명절마다 친척들도 모이시러 시골에 가는데 저는 가면 가만히있다 옵니다 외할머니댁에서 있다가 한번도 말을 섞지 않고 친척들과도 어렸을대말곤 친하진않거든요 말주변도 없고 소극적인 저를 보며 관심도 없고 말을 걸어줄때면 학교생활이어떤지 지금은 취업을 햇는지 형식적인 대화만 하는데 매년 어렸을대 부터 계속 반복적이니 항상 저는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대체 가족들에게 나는 뭘까 나는 가만히잇고 자기들끼리는 서로 대화를 오가며 화기애애 하는데 나를 존재감이 없는 사람으로 취급하는기분이 들어요 저도 친척분들에게 살갑게 대하진 않고 표현이 없어서 그냥말걸어주면 대답해주는 정도 ..칭찬이나힘내 라는 등등 .. 자라면서 들은적이없습니다 그리고 집안에 가장은 그래도 저라고 생각 하는데 외할머니께서 모든 권한?을 가지셔서 저하고 집안얘기를 안해주셔서 답답하는부분이 있어요 할머니가 추후에 아프시거나 그럴때는 저에게 말해주실지 걱정이되더라고요 (엄마집에 나가는 생활비 문제점 등등) 가족이라는 생각이나면 한달에 한두번은 울면서 생각에 잠기고 힘들어 합니다.. 속마음을 알아주면 좋겟다는맘과 외할머니께서 저를 데려갔으면 성격이 조금 활발해지지않았을가하는 상상 종종하네요 대학도 형편에 어려울거같아 도움이나 생각을 못하였고 사회생활도 알바를 두루두루 하지못했고 취업도 스펙이 거의없어 거의 단순적인 일을 하다 그만두고 거의2년 쉬고 있습니다 일은 하고싶고 의지는 있는데 경력이 적어서 면접에 자신이없어요 쉬는 동안 뭐했는지,그런질문에 말문이막히고 노력하는거에 보이지않은거에 한심하더라고요 자신감이 없는 목소리와 어휘력이 능숙하지않아서 흐리점으로 말을 하고 어려보이는 이미지때문에 콤플렉스이고 자존감이 낮더라고요,"... 끈기가 부족하다고 검사를 해밨거든요..할줄아는게 뭔지 자신이 찾아아야 하는일인걸 아는데 과연 내가 할수있을가 ?의문점이 들고 잘하는것과 좋아하는게 분명하게 없어 저도 저의 적성이 맞는게 뭔지 모르겟어요 이런저런 생각만 하니 스트레스더라고요.. 가족은 얼른 돈을 벌어라 이런 말을 하는데 나는 뭘를 위해 살아야 하는지 모르겟더라고요 한심하고 의욕도 없고 재미도 없고 .제 자신을 자존감 높이려는 방법도 너무 힘든거같아요 지친것도 있고 도움이 있다면 받고 싶고 자존감이높이며 저를 필요로 하는 삶을 살수 있을가요.. 자꾸 말이 횡설수설하는데 이해가 되실지모르겟지만 저에 속마음이야기였습니다
불안힘들다의욕없음속상해불안해트라우마우울걱정돼콤플렉스우울해공허해무기력해불면슬퍼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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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lookblue1
· 3년 전
읽다가 울컥했어요.. 많이 힘들죠 ..? 지치기도 하고 현실은 너무 무섭고 그렇지만 마주쳐야 하는 게 결국 현실이고.. 울고 싶지만 울수도 없고.. 그냥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아직 미숙하고 투박하고 뻔할 수 있지만 그냥 수고했다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많이 힘써줘서 고마워요 버티고 견뎌줘서 고마워요 누가봐도 자랑스러운 당신이에요 그냥 고마워요 시간이 많이 늦었네요 꼭 좋은 꿈꾸고 푹 잤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지친 하루 살아줘서 또 고마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