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공장에서 나오는거 허락받은줄 알고 그래서 출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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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opiii
·3년 전
난 공장에서 나오는거 허락받은줄 알고 그래서 출근했다.. 근데 가니까 허락이안된상태인데 난 모르고 출근햤다 짤린건아닌데 그냥 내가먼저나간거니까..... 출근해서 알았다. 보류된거라고.. 근데 공장장님이랑 사무실에서 얘기를했다.. 죄송합니다..2번 말했다.. 다시 근무하고싶다했더니 상당히 당황한눈치였다..... 잘하라고 말했다.. 위생복 앞치마 받고 갈아입고 내려갔다. 박카스들고 당당하게 갔다..... 민망한거보다는 쪽팔렸다.... 파트장보자마자 죄송합니다 말했고 상당히 당황한듯 했다.... 박카스 돌리려고했더니 그냥 바쁘니까 일하자고 해서 일했다.. 아침에하품4번했고. 낮에는대놓고졸았다..... 여기서졸린적없는데 오늘이 처음이었다...;;;; 휴..... 과장남자애한테도 다른관리자분한테도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고왔다.. 기회놓친게 아까웠다.... 딱히 갈곳이 없었다.... 아침부터 가시밭길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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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herbe02
· 3년 전
오늘 정말 잘 버티셨어요 ~ 언제나 존경스럽습니다 님의 정신력과 의지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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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iii (글쓴이)
· 3년 전
@blueherbe02 어제는 나이값 못하는 쪽팔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가놓고 다시 가는곳 여기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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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herbe02
· 3년 전
아니에요 누구도 쉽게 내기 힘든 용기를 내신거예요 전 누가 그런다면 대단하다 존경스럽단 생각이 들어요 정말 멋지신거예요 : ) 칠전팔기 불굴의 정신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