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2살 여자예요. 대학교도 다니고 있지않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자기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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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iri0020
·3년 전
올해 22살 여자예요. 대학교도 다니고 있지않고 꿈은 있어서 꾸준히 진행중이에요. 문득 요즘 돈이 많이 떨어져 알바를 하려고 이곳저곳 면접문자를 넣었는데. 연락이 안 올때마다 너무 자기혐오가 심해져요. 그 처음 시작이 문자에서 언어에 실수가 있었나?->나 일 잘하는데 몰라줘서 속상해->내가 일 못할거 같이 생긴건가->여드름 까지 있으니 더 여자알반데 쓰기 싫어하겠지(주요 스트레스인 여드름)->하지만 난 이런 점을 치료하고 가꾸고싶어 그러려면 돈을 벌어야하는데 알바도 안 뽑히는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22살 먹고 알바 경력이 하나 밖에 없는 내가 한심하다 ... 이런식으로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어 자기비판, 자기혐오로 돌아가요. 마음 한켠에선 요즘 경기도 경기니까 다들 구하기 어려울거야 내가 못나서 떨어진게 아니야 알바인데 너무 신경쓰지말자 라고 생각은하는데 이것도 아주 잠시 뿐이고 그냥 내가 합리화 하는건가? 싶으면서 남들이 이런 사연을 들으면 비아냥 거리겠지 라는 생각에 어디에 털어놓지도 못했는데 그냥 자다 깼는데 새벽감성으로 이유없이 눈물이나서 이렇게 하소연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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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xoxoioi
· 3년 전
그동안 힘들었겠네요...치료하고 가꾸려는 그 의지가 중요하지 않나싶어요 자기 혐오 너무 하지말고 요즘 젊은이는 사는게 힘들데요 그게 찐이예요 합리화가 아니라 진짜예요 저도 지금 꿈때문에 그런 삶을 사는데 대학을 나와서 취직도 안하고 꿈을 향해 가네요 우리 젊은이로써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