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생각하면 슬픈 건 왜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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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생각하면 슬픈 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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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엄마가 나이가 많으신 편도 아니고, 저도 아직 이런 생각을 할 나이는 아닌데 엄마만 생각하면 슬퍼요. 같이 웃고 떠들다가도 울컥, 슬프고 실제로 눈물도 나요. 엄마가 제게 너무 큰 존재라 그런지, 너무 소중해서 잃을까봐 겁나는 것 같아요. 엄마가 자주 아프셨거든요. 쓰러지신 적도 있었고요. 엄마와 영원히 함께 있고 싶고, 엄마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고. 행복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너무 걱정되고 그래요.. 저는 갑자기 올라오는 감정들이 저는 괴롭고,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엄마와 함께인 현재를 즐기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외로워걱정돼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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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aaa112
· 3년 전
엄마에게 더 표현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해보세요. 사랑한다는 말이 부끄러워 잘 나오지 않겠지만 마음속 그대로의 진심된 말을 입밖으로 꺼내 사랑을 전하는건 멋진것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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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aaaaaaa112 사랑한다는 말을 부끄러워 하는 편이 아니여서, 매일 해요. 저희 엄마도 저한테 많이 해주시고요. 표현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