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1년 넘게 지금까지 계속 앓고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정신과|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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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1년 넘게 지금까지 계속 앓고있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fjalapznskqo
·3년 전
제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1년 넘게 지금까지 계속 앓고있습니다. 근데 대장증후군에 장누수까지 걸려서 밖에 나가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냄새때매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요 째려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내과랑 한의원이랑 항문외과랑 정신과랑 다 가봤는데요.. 다 스트레스성이라고 하고 내과는 1년 넘게 다녔는데도 제가 대학생이라고 아직 어리다고 신경과약을 줄 수 없다며 딴 병원 갔더니 거기서는 살을 빼라면서 자율신경계약을 줘서 다 먹었지만 또 재발하여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나아지다가 또 심해지면 병원가고 항문외과에서는 정신과 가보라고 해서 2번 다녔지만 제가 국가고시를 봐야해서 정신과도 제대로 못다녔습니다. 다시 재발할 수 있는 건 알지만 그때마다 병원가기도 부담스럽고 돈도 없고요... 가족들은 절 한심하게 보고요 도와주지도 않습니다. 제가 아프다고 해도 들어주질 않고요 무시하고요 제가 새벽에 몇번 어지러워서 쓰러질뻔한 적도 있었는데 그때 너무 머리가 깨질듯이아파서 울고 있었는데 엄마는 휴대폰하고 앉아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혼자 가려고 나갈려고하는데 엄마가 뭐하냐고 화를 내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병원도 못가고 끙끙 앓았어요. 그리고 과민성대장증후군때매 학교도 못가고 지하철에서 어지러웠었고요. 그때 질병결석하고 1학기를 교수님께 사정사정해서 잘 마무리했는데요 또 한달 뒤면 학교가는데 미치겠습니다. 몸에 좋다는 유산균 다 먹어보고 정신과약 내과약 영양제 다 먹어도 소용이 없고요 이제는 조금만 스트레스 받아도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요 ㅠ 가족들은 절 계속 비난하고 그래서 의지할 때도 없고 그럴때마다 힘들어서 웁니다 ㅠ 저도 알바하고 싶고 나가고 싶고 학교생활하고 싶은데 도저히 방법이 없으니 죽고싶은생각만 자꾸 나고 부정적인 생각만 납니다. 제발 1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저도 이겨내고 싶지만 안돼면 저도 부정적인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제발 진짜로 해결방안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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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jlove77
· 3년 전
정확한검사를 해보셨나요? 일반병원가시지마시고 대학병원을 찾아가서 담당교수님과 상의해보세요. 전 일반개인병원에서 해결이안되면 소견서써달라고하거든요. 바로 대학병원을 다닌답니다. 그리고 제가 속상한 부분을 고쳐달라고 교수님께매달립니다. 분명 고치실수있을겁니다. 꼭 의지를갖고 다시 매달려보세요. 열정만있으신다면 변화는 쉽게온답니다. 절대포기하시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