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부모. 안바뀐다. 서운하고 화났던 거 말해봐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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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친정부모. 안바뀐다. 서운하고 화났던 거 말해봐야 변명만 돌아올 뿐 사과? 절대 안한다. 자식 말 듣고 사과할 사람이었다면 애초에 그렇게 행동하지도 않았다. 형편없는 인간들이라고 욕할 필요도, 그런 부모 아래 자란 나를 불쌍해 할 필요도 없다. 마흔 넘은 지금. 애저녁에 결혼도 하고 경제적 독립도 한 마당에. 그들이 내 삶에 침투하려 할 때 막을 수 있는 힘이 내겐 있다. 부모라 해서 특별히 생각하지 말고 오랜 시간 알아온 사람 정도로 대하는 게 맞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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