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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arin03
·3년 전
불안함이 일상생활에 신경이 쓰일만큼 있어요 그리고 마음 한 곳이 조금이라도 슬프거나 울음을 참으려 하거나 그러면 마음 한가운데가 너무 아려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너무 아려요 정말.. 정신병원은 못가겠고..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어요 항상 무기력하구요.. 난 이제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하나밖에 없던 6년지기 친구는 뒷통수 치고 다른친구 곁에 가버렸구요 이제진짜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저좀 도와주세요 제발
두통힘들다의욕없음불안해우울부러워무서워괴로워공허해외로워무기력해슬퍼우울해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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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dud432
· 3년 전
저도 그래요. 저도 친한친구가 다른 친구랑 더 친해졌을때 서운하고 불안하더라고요. 이대로 혹시 우리가 끝나지 않을까 하고요. 그래서 저도 여기 왔어요. 하소연이라도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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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lookblue1
· 3년 전
정신과 상담 받아보면 안 될까요ㅠㅠ 왜 못 가시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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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dud432
· 3년 전
근데 그 몇년지기란게 다 소용이 없더라구요. 우리가 몇년을 지냈건 십몇년을 지냈건 그냥 안맞는건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 우리가 노력한다고 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갖는다고 해도 원하는 대로 할수없는 것처럼 말이예요. 어쩌면 이번엔 견뎌낸다고 해도 다음에 똑같은 일이 일어날수도 있어요. 하지만 견뎌낼수 있는 힘은 자신에게 있는거 예요. 뭘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것을 찾아보세요.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하면 노래를 부른다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면 그림을 그린다거나 하면서요. 저는 제가 원할때마다 그려요. 아니면 설거지나 집안일을 해요. 생각을 없앨때 최고거든요. 어쩌면 인생에서 최고의 친구는 자신이예요. 자신만큼 믿어주고 알아줄수있는 사람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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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in03 (글쓴이)
· 3년 전
@youlookblue1 부모님께 말하기도 그렇고 부모님한테 짐만 되는것 같아서 죄송하기도하고 학생이라 혼자 가기엔 부담이 되기도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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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lookblue1
· 3년 전
부모님께 짐만 되는 것 같다라.. 많이 이해해요.. 그치만 만약 본인이 한 아이의 부모라고 생각해봅시다 자신의 아이가 너무 힘들고 아픈 걸 모르는 게 더 좋을까요 아니면 알고 같이 이겨내는 게 더 좋을까요 ? 부모님께선 작성자 분이 힘드신 게 더 아플 거예요 아마 작성자 분 부모님께선 본인을 짐이라고 생각 절대 안 하실 거구요 ! 작성자 분 생각보다 부모님 많이 강하실 거예요 자식에 관해서라면 어떤 장애물도 다 뚫어주실 거예요 그러니 기대도 괜찮아요 나중에 부모님이 힘들어질 때 그때 힘이 되어주면 되는거죠 : ) 같이 이겨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