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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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annahhaahahaha
·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중학교를 올라가는 예비중 08 여자 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까지는 친구 문제 없이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놀았어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저는 친구들이 저를 싫어한다는걸 눈치 챘어요 ..ㅠ 자존심이 되게 강해서 이런거 인정하고 싶지도 않고 현실 부정만 하면서 아무렇지 않은척 학교생활을 했지만 제가 은따인걸 저도 너무 늦게 알았나 봐요 지금까지 한 행동들이 너무 쪽팔려요 착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한 행동을 같이 따라하면 저는 착한 척 하는 애가 돼버려요 저는 이번에 중학교에 올라가는 예비중 학생이에요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다를텐데 중학교 가서도 친구 없이 다니면 진짜 못살거 같아요 친구들 프사 보면 다들 지하철 타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거나 인생네컷 사진으로 되어있어요 저는 정말 꿈도 꿀 수 없는 일입니다 ㅠ 부모님도 제가 친구들이랑 놀러다니지 않아서 지하철 이용방법이나 맛집은 여기가 좋다 나중에 친구랑 와라 이렇게 친구랑 놀러 다니게 말씀을 해주셔요 저는 친구가 정말 없어서 이런모습 보이기 싫어서 사진, 패션, 친구, 친구들이랑 놀러다니는 것에 관심이 없는척 시큰둥한 반응을 보입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에요 저도 친구랑 프로필 맞추고 싶고 사진도 찍고 싶고 시내도 돌아다니고 싶어요 연락하는 친구가 없습니다 단톡은 물론이고 연락 오는 친구도 없어요 저랑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알던 친구가 있는데 단발이라고 할게요 단발이는 친구가 많고 남자애들이랑도 잘 어울리는 성격이라 볼때마다 부러웠어요 단발이랑 취미가 잘 맞아서 파자마 파티도 하고 생일이면 부르고 단발이가 선톡하고 이정도로 친했어요 근데 단발이도 사춘기 잖아요 그 발랄하던 친구는 없습니다 ㅠ 단발이는 저 말고도 친구가 많아요 저는 수많은 인간 관계중 하나일 뿐입니다 저는 단발이 밖에 없어요 단발이랑 많이 친한 편이긴 하지만 저보다 더 친한 베프가 있어 그 친구의 1순위가 될 수 없다는게 너무 슬퍼요 6학년때는 정말 친구가 하나도 없었어요 코로나 때문이라고 핑계를 댈 수 도 있지만 정말 하나도 없었어요 ㅠ 저희반 여자애들이 홀수 인데 둘이 짝을지어 수행평가를 해야하는 시간에 저는 짝을 찾지 못했어요 남자애들이 " 근데 여자도 홀수라서 하나 남아 " 하고 말하는게 들렸습니다 정말 친구때문에 콤플렉스인데 짝없이 혼자서 하기가 너무 창피했고 부모님은 모르셔요 저도 고민있을때 말할 수 있고 심심할때 불러서 놀고 시내나가고, 버스타고 맛집도 다니고 싶어요 무리에 껴보면 소원이 없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애들 프사 보면 다 친구들이고 게시물 보면 다 애들이고 댓글도 친구들인데 저는 그런 친구가 없네요 방금전에 SNS에서 7년지기 친구랑 같이 찍은 사진들 친구야 사랑해 ,, 이런 게시물을 보는데 정말 너무 부러웠어요 저랑 단발은 6년지기 인데 단발이 눈치보여서 태그하기도 그렇고 단발이랑은 약간의 벽이 있는거 같아요 그런데 최근에 단발이 집에서 노는데 단발이가 저한테 너랑있으면 편하단 말이야 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들은척 안하고 집에와서 그 생각밖에 안났어요 단발이랑 저는 6년동안 서로를 보여주지 못한 걸까요 단발이는 저를 편한 친구로 생각할까요 아님 저를 놀아주는 걸까요 진짜 찐친 베프 하나 있다면 소원이 없어요 저도 다른 친구들한테 1순위 이고 싶고 짝을 정해야 할때 고민없이 저를 선택해주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의 성격문제도 있는거 같아요 집에서는 말도 많이 하고 가족들 재밌게 해주려고 그런 밝은 애인데 학교에서는 말한마디 안해요 발표할때 목소리 작고 키작고 마르고 소심하고 잘하는거 없고 체육 못하고 딱 그런애들 있잖아요 저에요 친구들 사이에서 아주 피곤하고 짐이되는 스타일 고칠 수 없을 정도로 이런 이미지가 되어버렸어요 복도에서 혼자 가고 있는데 무리에 껴있는 단발이 보면 진짜 부럽고 쪽팔려요 단발이한테 이런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단발이는 제가 친구관계에 관심없고 시내에 관심 없고 사진찍는 것에 관심 없는 애로 알고 있어요 친구관계도 다 쳐내는 구나 이런식으로 알고 있어요 근데 반배정이 나왔는데 제가 단발이 베프랑 같은반이 되었습니다 망했어요 이제 단발이 베프가 제가 단발이랑 친한거 알고 단발이한테 제 소식 전할텐데.. 반에서 친구없고 작고 약한애로 보이고 싶지 않아요 반배정 무슨 뜻으로 이렇게 된거죠 ㅠ 동생은 친구가 흘러 넘쳐요 말도 안되게 맨날 전화오고 아침부터 영상통화 하고 밤 아홉시가 넘어서도 친구들이랑 카톡하고 그래서 부모님은 동생이 친구가 굉장히 많다는걸 알고계셔요 동생 생활통지표에도 친구가 많다고 써있어요 그런 반면에 저는 친구들이랑 놀러다니질 않고요 동생은 맨날 나가고.. 가족한테 이런모습 보이기 싫네요 할머니께서는 제가 왕따라고 확정을 지어 놓으셨어요 6학년때 학교생활에 얼마나 잘 적응해가고 있는지 심리검사 같은걸 해봤는데 정말 말도안되는 극과 극 이었어요 저는 완전 적응 못하는 4단계 였어요 1,2,3,4 단계가 있는데 저는 4단계가 나와서 상담을 받아야 하고 조치를 받아야 하는 결과로 나왔어요 동생은 1단계가 나왔어요... 친구문제, 선생님 문제, 뭐 그런 단계들이 있었는데 저는 빨간불이 대부분이였고요 동생은 아예 다 초록불 이에요 엄마가 몰래 이모한테 전화해서 ㅇㅇ이가 지금 최악으로 나왔다.. 어쩌고 이렇게 심각하신채로 통화를 하고 계셨어요 아아아ㅏ 어떻하죠 망한건가요 반배정도 친구사이도 다 망한건가요 제 자존심도 버려야 하는건지.. 친구없는게 가장 스트레스에요 인생고민 1위가 친구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인생소원 한가지가 정말 친한 친구 베스트 프렌드가 생기면 좋겠어요 상담 한번도 받아본적 없고 이런 글도 써본적이 없어요 중학교 가서는 정말 친구문제 없이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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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foy0605
· 3년 전
저도 평생 살면서 친구 하나 없이 살아온 사람이에요.. 항상 체육시간마다 혼자 짝 못찾아서 항상 체육 선생님이랑 짝하고, 작년엔 줌 안들어가도 아무도 모를 정도로 존재감 없는 사람이에요.. 그낭 혼자 잘 먹고 잘 살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이때까지 살아왔는데 친구 사귀고 싶다면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시는게 좋을꺼에요.. 친구가 와주겠지 라는 생각으로 계시면 저처럼 평생 친구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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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hhaahahaha (글쓴이)
· 3년 전
@malfoy0605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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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dohwa0715
· 3년 전
정말 얼굴에 철판깔고 보이는 애들한테 다 안녕? 하고 인사하고 다니거나 컨셉을 잡고 그 컨셉에 충실해지거나 (공부좋아하는 컨셉, 농담 잘하는 컨셉) sns에서 같은학교 친구를 만들거나 어떻게든 지금이랑은 바뀌려 해 보세요. 저도 초등학교때 친구 없었어요. 근데 중학교때 반배정이 다른학교애들 많은반에 배정돼서 거기서 얼굴에 철판깔고 나대는 컨셉잡고 친구 엄청 많아졌거든요. 뭘 하든 글쓴이님께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페이스북 같은 sns 어플에서 같은학교 학생을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니면 반에서 조용한 친구 한 명 찾아서 같이 다니는 것도 좋고요. 이 글이 글쓴이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 초등학교땐 거의 왕따였는데 지금은 인싸까진 아니지만 아싸탈출하고 고등학교 가요. 친구사귀는건 다 운인것 같아요.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 한번 질러보자! 라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님 학교생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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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hhaahahaha (글쓴이)
· 3년 전
@DHdohwa0715 헐ㅠㅠㅠㅠㅠㅠ 인생 명언 미래는 모르는 일이니까 질러볼께요 ! 진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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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lookblue1
· 3년 전
제 옛날 모습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일단 첫 번째로 sns는 삭제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정말 행복한 사람은 자신의 행복을 과시하지 않아요 그리고 sns는 자신의 좋은 부분만 보여주잖아요 그러니 쟤는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람 사는 거 고민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만약 이런 부분을 현실과 분리할 수 있다면 sns를 계속 해도 되겠지만 sns 때문에 내 삶이 비참해보이고 더 우울해진다면 삭제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두 번째로는 용기를 내자 입니다ㅏ 주변에 항상 인기 많은 아이들 있죠 ? 그런 애들 특징이 뭔 거 같아요 ? 항상 잘 웃고 열심히 하고 별 행동을 안 해도 친구들이 몰려오죠 ? 일단 친구를 사귀기 위해선 먼저 용기를 내야죠 먼저 다가오지 않는다면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걸고 얘기를 나누는 거죠 그러다보면 어느새 그런 게 익숙해지면서 처음 보는 아이들과도 잘 지낼 수 있을 거예요 ! 가슴 당당히 피고 절대 기죽지 말아요 만약 힘이 안 난다면 어머니 아버지를 생각해요 어머니 아버지 두 분이나 아낌없이 나를 믿고 사랑해주잖아요 나를 이렇게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이 둘이나 계신데 뭐가 무서울까요 세 번째론 당신은 이미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는 겁니다 사람마다 좋은 점이 있고 안 좋은 점이 있죠 아마 본인은 단점을 더 보이고 있어서 친구가 없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장점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강아지똥이라는 책 봤죠 ? 안 보셨으면 꼭 봐봐요 그냥 지금 나랑 맞는 사람이 없는 거예요 너무 걱정 말아요 그리고 친구 없으면 어때요 유명 연예인들 보면 왕따인 사람도 많아요 본인이 특별해서 그래요 너무 기죽지 마요 언젠가는 자신과 맞는 사람 꼭 찾을거니 마지막으로 상처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 솔직히 이게 가장 중요해요 모든 관계에서는 을과 갑이 존재해요 그리고 누군가는 무조건 상처를 받아요 연락을 안 봐서 나랑 안 놀아서 거짓말쳐서 등등 근데 이 문제는 다 큰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도 어려워해요 그러니 너무 걱정 말아요 이제 중학생인데 어떻게 알겠어요 상처는 많이 받되 너무 신경쓰지 말아요 인생 100세 인생이에요 남은 80년 얼마나 많은 사람을 만날까요 셀 수 없이 만나다 헤어짐을 반복할 거예요 그런데 그중에 고작 몇 명 때문에 힘들어 하지 말아요 우리나라 인구 5천만 명인데 그중에 나랑 맞는 사람 한 명이 없을까요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면 그냥 ‘아 이렇게 힘들어야 인생이지’하면서 넘겨요 책도 많이 읽으면 좋아요 저도 인간관계에 지칠 때 에세이 책 많이 읽었어요 글배우님 책 추천해요 ! 저도 예전에 책 많이 읽고 다 이겨냈어요 괜히 어른들이 책 많이 읽으라고 하는 게 아니에요 저도 예전엔 작성자 분처럼 항상 걱정하고 팀 정하는 게 무섭고 그랬는데 지금은 애들이 먼저 다가와주고 항상 주변에 진짜 친구들도 많고 나랑 맞지 않는 친구가 있으면 거리도 두며 나를 지키고 있어요 원래 역경을 딛고 핀 꽃이 가장 아름다운 법이에요 본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언젠간 가장 아름다운 꽃이 만개할 거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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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hhaahahaha (글쓴이)
· 3년 전
@youlookblue1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진짜 알려주신 팁 잘 써서 친구 만들게요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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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zzo
· 3년 전
굉장히 심각한 문제네요.. 일단 부르기 쉽게 '하하'라고 부를게요! 그리고 반말좀 할게! 하하의 글을 읽었을 때, 우리 하하의 단점은 뭐든지 [부정적인 쪽으로 생각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습관화*]되어있어. 또 일부러 티 안내려고 가족한테는 꼭~꼭~ 숨기고, 하하의 고민을 털어놓을 상대가 없으니 너도 모르게 네 상처를 억누르고 있어.. 하하는~ 가족들에게 영향을 많이 받는것 같아. 그래서 자신보다 활발하고 친구도 많은 동생과 항상 비교하며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있지..허허.. 하하가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게 가장 큰 문제지만! 이미 습관화가 되어버려서 바로 고치긴 힘들것 같으니까 천~천~히, 하나하나씩 바꿔보자! 히히! 첫번째, 부모님께 하하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하기! 우리 하하는 가족의 시선과 반응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쓰고있어. 하하는 좀 더 솔직해질 필요가 있는것 같아 ㅇㅅㅇ! 있잖아, 친구도 선생님도 도움이 돼지 못할 때 가족이 최고인거 알아? 우리 하하가 가족한테 너무 스트레스 받지않고 편안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어!! 하하는 가족을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오히려 스트레스만 쌓안놓고있어! 그래서 <부정적인 생각>도 늘어나고 있지.. 친구도, 선생님도 아닌 「너만의 소중한 가족 」이야!! 힘들 때 너를 위로해주고 다시 일으켜 새워주는 그런 가족이야! 가족에게 하하가 처한 상황을 직접 말해주지 않으면.. 가족은 우리 하하가 무엇에 행복하고 무엇 슬프고 무엇에 힘든지 자세하게 알 방법이 없어! 하하가 적극적으로 가족한테 표현해야 비로소 가족이 하하의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위로해줄 수 있단말이야? 그러니까 하하 스스로가 좀 더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해줬음 좋겠어! 두번째, 동생신경쓰지 않기! 하하는 뭐랄까.. 동생과 너 자신을 자꾸 비교하는것 같아! 동생이 친구가 많고 잘 논다는 이유로 동생과 너를 비교할 필요가 없어! 아니 진짜! 너는 너고, 동생은 그저 소중한 가족이자 동생이야! 네가 동생과 너를 비교해서 얻는 이득이 단 하나~~~도 없어! 이거ㄹㅇ!! 그러니까 동생과 하하 자신을 비교하면서 스스로에게 상처주지 않았으면 해! 너는 너 스스로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다뤄야 하는데 그렇게 스스로를 해하면 너무 슬프잖아! 그러니까 하하 자신의 인생은, 하하가 직접 만들면 되는거야! 아직 초6이고! 중학교도 안갔고 고등학교 대하교도 안갔어! 아직 좀 더 넓은 것을 보지 못했고! 나이도 어려서 가능성은 네 상상 이상으로 무궁무진하게 열려있어! 그러니까 과거와 주변인에 목메이지 않고 하하 자신의 슬픔을 받아드리고 새롭게 나아가는거야! 난 하하라면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을거라 믿고있어 ><!! 세번째, 단발친구 의지하기! 이건 살~짝 도박인데, 단발이는 하하의 어렷을적부터 친했던 유일한 친구잖아? 그리고 글 내용을 보면 단발이가 "너랑 있으니까 편해"라고 했지? 내가 별별 일들을 다 겪어봐서 그런진 몰라도 단발이가 우리 하하한테 (이상한 부탁이나 기분나쁜 말을 하지 않고!*) (하하 그 자체를 사랑해주는거면!*) 그 친구는 정말 하하를 몇몇안되는 편안하고 소중한 친구로 생각하는것 같아! 단발이는 친구가 많다고 했으니까 이름만 친구고 막상 친하지않고 친분을 위해 친한척 있는 애들도 적지 않을거야! 그러니까 너무 벽을 세우지 말고~! 정말로 단발이가 우리 하하를 진정한 친구로 여기는지 확인해봐! 만약 확실하게 확인됐다면 그 아이는 하하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낄거야. 그러면 비로소 하하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지! 그럼 더욱 가까워지고 하하가 생각하는 '벽'도 없어지고 더욱더 친해질거야! 하지만 하하야! (그친구가 정말 믿을 수 있는 친구인지*) (말해도 괜찮고 너를 신뢰하는 친구인지!*) 확실하게 확인해봐! 그 반배정이 행운이길 빌게! 내가 해줄말은 이정도인것 같아. 너무 낙관적(긍적정인 생각)이고 글을 너무 길게 써서 중간에 딴길로 세버리고 아주 X랄 난리가 났지만 하나하나 천천히 읽어보고 부정적인 하하의 생각 긍정적으로 바뀌었음 좋겠어 ㅎㅎ 하하가 소중한 친구 많이 사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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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zzo
· 3년 전
행복해질 그날까지 항상 응원할게! 마무리요약!! (매우매우 긍정적!! 하지만, 어느때나 긍정적이기 보단 상황파악 해가면서 눈치있고 센스있게!) (속마음 표현하는 연습! 단, 서로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어우 글씨제한;; ㅜㅅ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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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hhaahahaha (글쓴이)
· 3년 전
@Lizz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밌게 읽었어요 단발친구 의지할게요 감사합니다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