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3년 전
키로 스트레스 받아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중학생때부터 너무 작은 키 때문에 고민이 많아 부모님께 성장클리닉이나 영양제 등을 알아봐 달라고 정말 많이 부탁했습니다 한 3년은 꾸준히 말하다가 스스로 찾아보기도 하고 말씀 드렸는데 끝내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아 제 키는 고민하던 그 시절 키에 멈췄습니다 지금은 성장판이 거의 닫혔고요 평균키보다 너무 작으면 삶에 불편함이 있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정말 불편한걸 넘어서 하루하루 고통스럽고 자꾸 부모님이 원망스러워요 저희 집이 그런 것 못할 형편도 아니고 그냥 한 번만 같이 가주면 되는건데 영양제 같은건 사주기만 하면 되는건데 제가 그렇게 부탁을 했는데도 한 번을 귀담아 듣지 않고 제 고민에 관심도 갖지 않았어요 저도 제 몸은 제 책임인거 알고 부모님원망하는거 정말 하면 안될 짓인거 아는데 그래도 자꾸 그때 딱 한 번만 뭔가 시도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자꾸 드네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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