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뒷담화때문에환청이들릴정도로스트레스받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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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뒷담화때문에환청이들릴정도로스트레스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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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상담을받고자하는내용 24살 대학졸업 후 바로 취업하여 이제 1년째 일을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병원에서 근무중인데요 위로 5년차 A상사와 20년차 B상사를 두고있는데 20년차 상사가 자꾸 뒷담화를 합니다. 처음에는 저에게 A상사의 실수를 이야기하면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이야기를 시작하더니 1년이 지난 지금 A상사의 외모와 인격 생활스타일 소비습관 친구관계까지 사소한 것 까지 하나하나 자신과 맞지 않으면 제게 뒷담화를합니다 예를들면 야 쟤 얼마전에 딴 선생님이 배우000닮았다하니까 엄청 좋아하더라 입 찢어지겠던데? 근데 별로? 닮은게 이니라 그냥 드라마에서 역할 그냥 분위기가 닮았다는거겠지 그렇게 예쁜스타일 아닌데 ㅋㅋ 이런식으로 뒷담화를 자꾸해서 스트레스였는데 문제는 요즘 제가 그분에게 살짝 일에 관해 스트레스 받는 내용을 말했더니 제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A쌤 욕을 할때 아 내욕도 하겠구나 생각했었습니다만 직접 들은적은 없거든요 근데 얼마 전 뒷담화에 너무 예민해져 있을 때 진료실에서 제 얘기하는게 들렸습니다 대략 예를 들어 아니 이 사람 나한테 넘겨야지 왜 자기가해? 사진찍어서 보여주지도 않았잖아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걸 들었어요 너무 기분이 나쁘고 충격받았지만 그 A선생님 퇴근하려 문 나서자마자 그 쌤 욕을 하더라구요 쟤 남자친구가 경찰인게 되게 자랑스럽나봐 경찰이 뭐라고 ㅋㅋ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들은체도 안했는데 문제는 최근에 생기기시작한게 그 A쌤과 B쌤이 함께 이야기하고 있거나 어디 들어가서 같이있으면 자꾸 제 얘기하는거같고 제가 실수한거에 대해 짜증난다고 이야기하는거같은 환청같은게 계속 들립니다 그게 아니면 둘이 있는게 너무 신경쓰여서 미칠지경이에요 그래서 요즘 실수만 하면 또 내 얘기 했겠지? 하는 생각에 미칠 것 같습니다 처음엔 그래 저사람은 불쌍한 사람이니까 무시하자 생각했는데 지금은 좀 도를 넘고 제 직장생활에 영향이 끼쳐지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성장과정가족관계 엄마아빠동생이있고 동생과는 쉬는날마다 둘이 놀러다닐정도로 사이가 좋고 엄마아빠는 제가 살면서 싸운걸 본 일이 손에 꼽을 정도로 사이가 좋으십니다 제가 초등학생때 엄마가 술문제로 아빠랑 잠깐 사이가 안좋으셨어요 엄마 아빠에게 정말 부족함 없이 사랑받으면서 자랐고 아빠는 세상 둘도 없이 다정하시고 엄마는 제게 사랑한다 표현 많이해주시고 아직도 저를 애처람 많이 챙겨주세요 이런 고민거리도 서로 털어놓는데 이번일은 제게 너무 힘든 일이라 걱정하실까 말씀드리기가 좀 힘들고 또 좀 좋은 조언을 얻고싶어요.. 첫째라 제 감정을 숨기고 의젓하고 단단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랴는 강박같은게 좀 있는 것 같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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