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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학교 일 때문에 자취를 하는데 최근에 어머님이 영상통화를 걸었습니다. 받고 얼굴을 안 보여주다가 얼굴 보여달래서 얼굴 보여줬더니 얼굴에 뭐 났다고 지적질을 합니다. 걱정인 거 압니다. 하지만 얼굴 볼 때마다 그 소리라서 외모에 별 생각 없던 사람이 스스로의 외모를 혐오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외모 지적 받으려고 영상통화 받은 거 아니라고 했다니 화내면서 끊더라고요. 나중에 카톡으로 성인이면 그렇게 얘기하는 건 주의해달라고 하길래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걱정하는 의도는 알겠는데 제 기분도 생각해달라고, 욱해서 죄송하다고. 돌아온 답은 가관이었습니다. 네가 그때 그런 말이 아니라 이 말을 했어야 했고,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건 자식이나 성인으로서 올바르지 않다고. 원하는 대로 말 않을 테니 다른 건 상식적으로 행동하랍니다. 저렇게 말하는 게 몰상식한 건가요? 몇주만에 집에 내려가서 얼굴 보자마자 오랜만이네 살쪘다가 인사인 사람인데. 어머님 때문에 죽고 싶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힘들다속상해화나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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