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또 혼자 방에 있다. 엄마가 들어가 있으래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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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나는 또 혼자 방에 있다. 엄마가 들어가 있으래서 들어왔는데, 뭔가 마음이 공허하다. 나 혼자 세상에 남겨진 기분이다. 엄마랑은 계속 묘하게 삐걱댄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싶고, 엄마의 속이 좁게만 느껴진다. 물론 내가 일을 못해서 그런거겠지만.. 나름 매일 청소도 하고, 화장실도 치우고, 운동도 하는데... 자그마한 티끌도 엄마에겐 크게만 보이는 모양이다.
답답해공허해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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