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외모지상주의 때문에 하루에 몇번씩 자존감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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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arat22
·3년 전
진짜 외모지상주의 때문에 하루에 몇번씩 자존감을 떨어트리곤 한다. 진짜 한국에 살면서 제일 힘들었던 게 사람들의 평가들이 였다. 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다 자기 말이 맞다는 식으로 떠들어댄다. 그런 상황들이 웃긴다. 나도 날 함부로 정의 하지 못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날 다 안다는 식으로 평가 하니까 그 말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나는 괜히 겁을 먹었다. 지적을 통해 나아질 순 있지만 태어날 때 부터 가지고 있는 특징은 아무리 지적을 해도 상처만 받을 뿐이다. 그러고는 나는 그 말이 맞는 것 처럼 날 틀에 구겨 넣었다. 나는 점점 내 본래 아름다움을 잊어가고 있었다. 주변의 나쁜 말들을 듣고 난 후 피하고 싶었고 자신 없어했다. 나는 이런 내가 싫었다. 당당하게 나서지 못한 내가 어떨 땐 창피했다. 나쁜 말들이 머리속에서 날 괴롭게 했다. 그래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 눈물을 많이 흘려도 바뀌는 건 없었다. 왜 나는 날 받아드리지 못한 걸까? 어차피 내가 싹다 달라진다고 해도 사람들과의 다른 비교들로 행복하지 않을텐데. 그래서 알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의 말로 내 자신을 싹다 바꾸는 건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을 위한 삶이라는 것을. 사람은 다 완벽할 수 없다. 이제는 인정 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말들을 다 믿어야하는 것이 아니였다. 그렇게 나는 나를 위한 삶을 살기 시작 했고 나는 부끄러워 하지 않았다.오히려 그런 나에게 좋은 일들은 많이 찾아왔고 나는 행복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비판들이 진짜가 아닌 악한 감정에서 나온 거짓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진짜 그 사람을 위해서 하는 지적이라면 사랑으로 지적했으면 한다. 이제 나는 더 이상 내가 창피하지 않다. 나는 정말 멋있는 사람이였다. 그러니 이 글을 읽는 사람들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를 포기할 정도까지 만드는 비판들을 당연하게 받아드리지 말라. 그리고 나쁜말들을 듣고 내 안에서 발버둥치는 내 자신을 다독이고 사랑해줬으면 한다.
신뢰해행복평온해나를위한삶외모평가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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