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연애에 있어서의 마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외로움|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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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연애에 있어서의 마음
커피콩_레벨_아이콘iiiiiooo
·3년 전
전 항상 연애를 할 때마다 연애 극초반 한달동안은 정말 좋다가 금세 식어버려요 사실 좋았던 것도 누굴 만나는 그런 설레임? 때문에 좋은거지 그 사람이 좋은건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설레이는 마음도 없고 친한 친구만난다고 생각하고 만나다가 서로 안맞으면 헤어지고 또 아무렇지도 않아요 아무렇지도 않다는게 진짜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고 친구도 일년만났다가 헤어지면 아쉽잖아요 딱 그정도? 눈물이 나거나 그러진 않아요 남들은 20대 중반이되면 누군가랑 헤어져서 울어도보고 그런 감정을 느껴보는 것 같은데 저는 아니에요 제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못만나서일까요? 그런데 이 감정이 약간 친구관계에서도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주변을 잘 챙기지 않고해서 가끔씩 고등학교때 같이다녔던 친구들한테 연락오면 일년에 두세번 정도 만나는 게 인간관계의 다거든요 그래서 항상 외로워하는데 또 누군가한테 연락하거나 그사람의 외로움, 힘듦을 신경을 써준다거나 하진 않아요 나 이외의 사람들에게 큰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 한순간엔 슬프고 그래도 뭔가 아무것도 없는 감정 밑에 금세 묵혀지는 느낌이랄까..? 사라지는게 아니라 무의 감정 밑에 꾹 눌려있는 느낌이에요 식욕이외의 큰 의욕도 없고 아무생각이 없는 이런 상태가 6년정도는 지속된 것 같아요 이전엔 어땠었는지 기억은 안나요 무얼 해도 재미가 없고 친구를 만나도 그닥, 해외여행을 제일 좋아했는데 그것도 정말 좋았던 건지 아니면 그냥 이 순간을 도피, 회피하고자 그랬던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심리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요 아니면 원래 성격이 이런 걸까요?
무기력해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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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psd4444
· 3년 전
사람마다 마음의 모양이 다른데 맞다 틀리다가 라는게 어디있을까요 다만 내 마음이 그렇다는걸 안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