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는거 안좋아하는 사람이 가끔 경치 좋은 곳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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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0sara
·3년 전
사진찍는거 안좋아하는 사람이 가끔 경치 좋은 곳을 가고나면, 풍경과 함께 찍힌 내 사진을 보내줄 때. 꾸미는 것에 관심 없는데, 기념일에는 셔츠에 코트 입고나올때. 졸음에 취해 몽롱한 상태인데, 자는 줄 알고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사랑한다고 속삭일 때. 빤히 미소지으며 쳐다보고 있으면 곧 쑥스럽다는 듯이 눈을 피하고 입맞춤을 할 때. 사람많은 곳을 갔다가 돌아온 숙소에서, 참았다는 듯이 걸터앉아 안아달라고 팔을 벌릴 때. 눈을 맞추며 리액션하는 날 보곤, 살짝 기분이 더 업되어서 이야기를 꺼낼 때. 일을 하다 잔뜩 멍든 내 무릎에 마음아픈 표정으로 입맞춰 주었을때. 잔뜩 헝클어진 머리칼을 손으로 빗어주며 풀어줄때. 아침에 깬 내가 목이 마를 것 같아서 머리맡에 물을 두고 가주었을 때. 혹 상처가 날까 만날때마다 손톱을 정리하고 와줄때. 내가 너의 몸을 이곳저곳 소중히 입맞출때 서두르지않고 항상 나를 더 아껴주듯 대할 때. 나와의 미래를 진심을 담아 조심스레 꿈꾸듯 말해줄 때. 나이가 어려도 무시도, 그렇다고 과한 친절도 하지 않고 사람으로 존중해줄때. 어렴풋이 그 순간이 사랑이라는 걸 느꼈어
사랑해안심돼신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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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MyGalaxy
· 3년 전
넘 설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