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모님들이 널 키우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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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부모님들이 널 키우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 라는 말을 싫어해요 그럼 낳지 말지 솔직히 태어나기 잘했다고 생각한적 없어요 당연히 내가 아이들을 키워보지 못했는데 제가 어떻게 알겠어요 물론 저도 저 같은 아이 키우기 싫습니다 부모 잘못만나 ***가 없거든요 음 자랑은 아니에요 부끄럽습니다 지금은 많이 성격이 유해졌습니다 옛날에 제가 어렸을때 한 초등학교 3학년 전까지는 아이들을 키우는 방식이 좀달라서 많이 맞고 자랐고 그리고 제 주위 친구들 집안과 다르게 많이 억압받고 자랐어요 그래서 부딪치는걸 싫어합니다 경험을 쌓는다는걸 두려워합니다 지금도 많이 무서워요 나 대신 다른사람이 사회생활을 해줬으면 합니다 얼마나 심각하면은 주문전화를 하는것도 무섭고 실수할까봐 긴장이 됩니다 제 나이는 이제 20살이예요 이해가 안되시죠 그래서 기본적인 사회생활 개념도 잘 모릅니다 카드는 어떻게 만드는지 그게 ***랑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제가 만약 모르는걸 물어보면 어떻게 그걸모르냐며 이상하다는듯이 쳐다보는 반응도 무섭고 제가 실수하면 하아 라고 한숨쉬고 짜증나는 듯이 절 쳐다보는것이 무섭습니다 그리고 그게 소문이나 그때 그애가 너였냐는 어리니까 그럴수도 있다는 말도 상처가 되어 속상한 표정을하면 분위기가 이상해지고 왜 괜찮다는데 그런표정을 짖냐 이상한애다라는 얼굴을 보는것도 무섭습니다 그래서 지금 쓰고 있는 글에도 안좋은 댓글이 올라올까 제가 하는말이 맞는걸까 무섭습니다 하지만 용기내 올려볼게요 제가 오늘 아빠한테 널 키우느냐고 얼마나 힘들었는줄 아냐고 들어서요 하하하 너무 길었는데 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단지 저는 부모의 맘을 모르겠으니까 그런말은 하지 말고 낳았으면 무조건 다 책임지세요 가 아니라 잘키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저처럼 자라지 않게 전 놀이터를 가도 어린아이들을보면 가슴이 너무 아파요 저의 어렸을때가 생각나서요 괜한오지랖이지만요 물론 저의 타고난 성격이 지금의 자존감 바닥인 저를 만드는데 한몫을 했을것이다 라고 생각도 합니다 그런 아이들은 더욱더 신경 써줘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아이들이 컸을때도 부모와의 좋은 관계를 맺을수 있습니다 전 저의 부모가 저를 사랑한다고 믿고 싶은 맘이 한구석에 있지만 기본 적으로 전 제 부모가 좋진 않습니다 제 3자의 시선으로 봤을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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