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잠만 자요.
요즘 너무 잠만 자요. 하루14시간은 너무 많은 거 아닌가요. 어떤 사람은 쟘이 현실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방어기재 같은걸 수도 있다던게 그게 저인 것 같아요. 쟘을 절이니 우울해 죽을것 같아요. 그렇다고 많이 자버리면 일어났을때 너무 무력해져요. 그냥 숨쉬는 쓰레기가 되버린 것 같아요. 어떡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걱정이 많은데 아무에게도 말을 못하겠어요. 여기 쓰는거 말고 진짜 사람 앞에 두고 털어놓고싶은데 그럴 사람이 없어요. 지인에겐 불안해서 말을 못하고 가족에겐 기대도 안해요. 그렇다고 상담센터를 다니자니 트라우마때문에 갈 수가 없어요. 병원을 다닐 돈도 없는데. 이대로 죽을 것 같아요. 자본주의를 살아가기에 저는 너무 연약한 것 같아요. 돈을 벌 능력은 없는데 써야할 곳이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