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힘들어하다가 이제는 상담을 받아보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고민이네요
항상 작은 것들까지 다 불안하고 무기력하고 혼자만 있으면 심하게 우울해지는데 이런걸 3월 쯤까지 계속 힘들면 병원가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혼자있을 때 아니면 우울한 티를 잘안내고 진지한 고민거리를 남한테 잘안털어놔서 가족은 내가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사실을 잘모를거라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지 아니면 병원다니는 것도 얘기하지 말아야할지...어떻게하는게 좋을까 고민이에요
평상시에 생활이 안될만큼 큰 이상이 있는 그런 심한 증상이 겉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냥 약한거다 학업스트레스다 코로나때문이다 이러면서 병원도 가지말까하다가 너무 오랫동안 계속 힘들어했어서 상담이라도 받아볼까하고 알아보고있는데 내가 가도 될지 가족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고민이 참 많아요... 이렇게 혼자 힘들어하는게 심해진게 2년이 넘었고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요 이젠 다른 도움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이 드는데 확신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