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좀 급히 부탁드려요 현명한방법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스트레스|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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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좀 급히 부탁드려요 현명한방법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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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지금 결혼 3개월차 신혼생활중입니다 혼자계시는 시어머님 모시고 남편과 살고있어요 결혼 전부터 세명이서 살았고 같이 산 시간이 반년이되네요 초반에는 시누이가 일주일에 네다섯번씩 자주와서 스트레스받았는데 그건 한달전쯤 해결이되서 나름 살만합니다 친정이 멀지만 그럭저럭 시어머님과도 잘지내요 얼마전 시어머님과 조금 큰(?)트러블이잇엇지만 잘 해결햇고요 최근에 직장에 일도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긴햇으나 좋아하는 일이라 나름 즐겁게 살고있다 생각햇어요 그런데 오늘 근무중에 일이 너무 많아 정신없이 하다가 갑자기 숨이 잘 안쉬어지더니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심하게 안쉬어졌어요 그러곤 머리도하얘지고 손발이 떨리기 시작햇어요 가슴을 치면서 물도 마셔봣는데 어지럽고 당장 질식이라도 할것같아 호흡을 하려고 엄청애를 썻네요.. 혼자잇었던 터라 벽부여잡고 한참을 있었어요 그러다가 직장동료가 업무차 이야기햇는데 그 내용이 기억이나지않고 그순간들도 잘 기억이 잘나지않네요.. 그렇게 20분쯤 호흡이 심하게안되다가 한시간 지나서야 좀 나아졋어요 19년도말쯤 전 직장에서 처음으로 이런적이 잇엇는데 그때도 화장실에서 한시간동안 꼼짝마라엿어요 그이후로 몇번 잇엇지만 괜찮아졋는데 갑자기 오늘 또 그래서 지금 엄청 당혹스러워요 근 1년동안 취업문제 결혼준비 시댁일들.. 스트레스야 분명잇엇지만 제가하는일에 나름 즐겁다생각했고 어쨋든 잘 이겨내고잇다 생각햇는데 갑자기 그런 일이 생기고나니 내일 또 그럴까봐 두려워요.. 예전에도 주변에서 그건 공황장애니 뭐니했지만 그냥 스트레스라생 각하고 또 괜히 주변의식이란것도잇그요.. 그리고 공황장애가 아무나 오는것도 아닐것같고.. 무엇보다 지금은 남편이랑 시어머니계신데 뭔가 그런얘길하고싶지않네요..친정이야 두말할것없구요.. 친구들에게도 이런 이야기하고싶지않아요.. 뭐가 힘드냐고 물으면 어디서부터 멀말해야될지도 모르겟고 괜히 그런것들이 뭐가힘드냐는 답을들을까봐 하고싶지않아요.. 그치만 그 증상이 또 나타날까봐 무섭네요..진짜힘들엇거든요.. 어떻게하는게 현명한걸까요.. 주변에게는 도저히 자신이없고 병원가자니 뭔가 쉽지않고요.. 참어렵고 답답해서 올립니다..
짜증나힘들다혼란스러워신체증상두통어지러움걱정돼괴로워불안호흡곤란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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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sk10
· 3년 전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셨나보네요. 여행이라도 다니면서 풀어야할턴데 코로나 때문에 그러기도 어렵고... 시간날때마다 운동이라도 하시면서 스트레스 푸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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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giya
· 3년 전
병원이 쉽지 않다면 심리상담센터를 먼저 가보시구요. 속얘기 털어보세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 종합검진 받아보시구요. 이게 정신적인 문제가 아닌 신체에서 오는 문제일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결혼이라는 것은 힘든 것, 행복한 것 모두 공유해야 제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동안의 증상들, 모든 일들의 순간순간의 감정들. 남편과 공유하세요. 반대로 남편이 안좋은 증상이 있는데 그걸 혼자 끙끙앓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안타깝지 않나요? 남편도 마찬가지 일거에요. 서로 의지하면서 오손도손 살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