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함부로 뽐내지 않고 남을 잘 걱정하려면 어떻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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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절 함부로 뽐내지 않고 남을 잘 걱정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ㅡ ㅡ;; 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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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giya
· 3년 전
가만히 이야기 들으세요. 그게 최고의 위로고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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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666
· 3년 전
그럴수록 담백하게 걱정해주는것이 좋을듯해요. 윗 분 말씀대로 말을 아끼고 진심으로 경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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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mogiya 전 좀 끌어주고 싶고, 밝게 위로해주고 싶어요. 마카님은 걱정할 때 어떤 분위기가 제일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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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happy666 경청 전엔 뭐가 있어야 할까요? 궁금합니다... 마카님은 좀 진지한 편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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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giya
· 3년 전
저도 남이 힘들 때 밝게해주고 싶어서 이말저말 했었는데요. 막상 제가 힘들때는 가만히 듣고 공감해주는 주는 게 위로가 되더라구요. 힘든사람들은 이미 본인이 왜 힘든지 알고 있고, 그저 속으로 삭히고 있을 뿐이에요. 조언이라고 생각해서 내뱉은 말에 오히려 상처받을 수 있고, 밝게 해주려고 했던 행동이 내 이야기 들을 생각없구나.하고 오해를 만들기도 해요. 그저 들어주세요. 백마디 말보다 한번의 경청이 더 클때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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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mogiya 마카님... 시비 거는 게 아니고요... 오해를 풀고 더 친해지면 되잖아요?? 계속 하소연 들어주는 것도 지치니까... 긍정적인 전환이 안될까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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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giya
· 3년 전
옆에서 계속 하소연을 하나보네요, 안좋은 얘기 계속 들으면 진짜 지치죠. 그럴 땐 좋은 책같은 걸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 예를들면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서' 이런 거요. 예전에 제가 우울했을 때 친구가 준 책인데 책 내용보다 제목이 좋아서 위로가 됐었거든요. 친구의 그런 마음도 고마웠구요. 그런 게 아니라면 마인드카페 앱 추천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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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mogiya 마카님...ㅠㅠ 감사합니다..ㅠ 이런 경험담 감사감사... 이렇게 해볼게요. 댓글 계속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ㅏ 좋은 하루 되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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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666
· 3년 전
상대랑 어떤 관계냐에 따라 다르긴해요. 저는 오히려 친할수록 진지하게 걱정해주는 편이에요. 경천 전엔 당연히 진심으로 무슨일인지 물어봐주고 너 얘기를 들을 자세가 되어있다라는걸 온몸으로 보여줘야하지 않을까요? 마카님이 걱정하시는분이 무엇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긍정적인 분위기 전환도 상대방이 원하지 않을 수도 있지않을까요..?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면 이야기 후에 서프라이즈로 맛있는 간식같은걸 주는게 어떨까요. 내가 밥살게! 커피살게! 이런거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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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happy666 아ㅋㅋㅋㅋ 역시 꼭 귀에 들어가는 위로만이 아니라 입에 들어가는 것까지...? 그렇군요! 감사해요! 아하! 네네... 맞아요 경청을 온 몸으로 표현해볼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