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혼후 아이키우면서 무기력증.. 공황장애 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상담|우울증]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startgo
·3년 전
혹시 이혼후 아이키우면서 무기력증.. 공황장애 우울증 오셔서 극복하시고 이겨내셔서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하는지 어떻게 시작을 해야하는지.. 막막하네요.. 강하게 마음먹다가도 어떤문제앞에 다가서면 겁부터나서 도망부터 가려고하고 숨어버리고 싶어서 잠만자고 아니면 죽고싶어지네요.. 잘한다 생각하다가도 또무너지고 왜이럴까요? 상담도 받아보고 종교적 힘도 얻어보고 이건 자신생각 문제 같은데 매일매일 어떻게 해야 고쳐질수있을지.. 건강해질수있을지.. 강해질수있을지 극복할수있을지.. 아시는분..도움좀..
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불안해강박스트레스두통불안불면무서워공허해외로워무기력해우울해괴로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e0511
· 3년 전
방법이 있다면 저도 알고 싶습니다 ㅜ ㅜ 이혼은 안했지만 둘째가 너무 어려서 제 시간이 1도 없으니 몸도 마음도 괴롭습니다 혹시 친정에 아이를 잠깐 맡기고 리프레시할 시간을 가지실순 없는지요? 전 아이가 너무 어려 불가하지만 가능하시다면 잠깐 현실에서 벗어나 친구도 만나고 가보고 싶었던 곳도 조심히 다녀오시고 다시 충전해서 삶을 이어나가셔야 되지 않을까요? 전 애기 어린이집 갈 수 있을 나이만 기다립니다 나가서 일하려고요 ㅜ ㅜ 집이 감옥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yunss95
· 3년 전
제 주변에두 이혼하구 애기 키우는 분잇는데 친정엄마랑 같이 살면서 친정엄마의 도움받아서 애기 키우고 일하러 다니는거같던데여... 부모님의 도움을 받으실수 잇으시다면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거도 좋은거같아요.. 받으실수 없는 상황이면 어쩔수 없는거지만..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startgo (글쓴이)
· 3년 전
@me0511 현재 친정엄마랑 같이 살고 있긴해요. 아이들도 어린편이아니라 나갈수도 있고 운전도 가능해서 나가보고 혼자 이래저래 다해봤는데 참.. 마음에병이란게 무섭네요.. 요즘 저에대해서 알아가보려고 인생질문이란것도 해보면서 뒤돌아보고 있긴한데.. 제 중심이 없는것도 문제인듯해요.. 그리고 결혼해서 너무 주눅들어 산듯해요.. 남편에 시댁에.. 제가이혼하고보니.. 정말 결혼해서 사는 여자들은 행복한사람들도있지만 또 여기와서 글들보니 저같이 살았던분들.. 그냥 너무 힘들게 사시는분들..많더라구요.. 왜이렇게 살아야하는지 참..현실이 그렇네요.. 몬가 어떻게 해야 극복할수 있는지 현실적인 사례를 찾고싶더라구요..ㅠㅠ이럴땐 이렇게해라 하는 학원이 생기면 좋겠네요.ㅋㅋㅋ
커피콩_레벨_아이콘
startgo (글쓴이)
· 3년 전
@hyunss95 친정엄마가 도와주시기는하는데 아프시기도 했고..이래저래 일이많았어요.. 이혼하면서 일이 많아서 공황장애가 오면서 일도 할수 없는 상황이여서 일도 못하면서 자존감도 낮아지고..하려고하면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좋아지긴했는데 일도 일이지만 심리적으로 이겨낼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할듯해서요.ㅠㅠ 일을다닌다고해도 멘탈이 무너지면 오래못버틸듯 하더라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yunss95
· 3년 전
우울증 심하구 그러면 일하고 잇어도 힘들죠ㅠㅠ 자존감낮아지그 그럼 더 힘들어지긴 하는데.. 혹시 애기가 좀 어린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tartgo (글쓴이)
· 3년 전
@hyunss95 애들이 다컷어요 셋이구요 조금 빨리결혼해서 일찍낳았어요. 아마 셋이라 부담도 있고.. 혼자 살아가야해서 막막도하고 그래서 더그런거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yunss95
· 3년 전
아아...ㅠ 그럼 좀 힘드시겟어요ㅠㅠ 힘든걸 털어놓고 공감해주는 그런 사람이 잇는거두 좋은데...
커피콩_레벨_아이콘
startgo (글쓴이)
· 3년 전
@hyunss95 몬가 어딘가에 공감도하고 털어도놓고 하고싶은데 그런곳 찾기가 힘드네요.. 찾아보면 다들 이상한분들이 벌써 .. 그래도 여기알고나서부터 매일 글보면서 다른분들 아픈마음보면서 조금씩위로가 되긴하더라구요.. 그래도 앞으로 살아갈 날에대해 조금은 힘을 얻고싶어서 .. 정말 몬가 아줌마들이 일어설수있는 그런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ㅋㅋ
커피콩_레벨_아이콘
hyunss95
· 3년 전
ㅎㅎ 저두 주변에 힘들다고 공감해주는 사람이 많이없어서 깔았는데 이러케 얘기하면 좋겟네요 ㅎㅎ 저는 16개월 아들 하나키우고 잇지만 애낳는거도 대단하고 키우는거도 대단한거같아요! 같이 힘내자구용! :)
커피콩_레벨_아이콘
startgo (글쓴이)
· 3년 전
@hyunss95 맞아요 여기와서 답답해서 글도올리고 답글쓰면서 위로도해주고 위로도받고 좋네요 화이팅하세요 아이는 한순간에 크더라구요 크면 그순간은 안돌아와서 후회가 많아져요~힘드셔도 아이에겐 화이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