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었어요 저도 부모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저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었어요 저도 부모님이랑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싶었고, 저도 부모님 친구 자식이랑 1n 년 지기 그런 것도 있었으면 했어요 그게 잘못이었을까요, 제가 혼혈로 태어나고 싶었던 게 아닌데 왜 다들 절 신기한 실험 대상이라도 보듯이 쳐다볼까요? 내가 다문화라는 걸 알고 나니까 내가 자기들이랑 같은 사람이 아닌 거 같았나 봐요, 솔직히 말하면 미워요 근데 어쩌겠어요 그냥 상대하지 않으려고 했어요 그게 편하니까요 근데 포기를 안 해요 자꾸 제 부모님을 걸고넘어져요 그 친구만 보면 화가 나는 것 같아요 그냥 연락 끊고 싶은데 같은 학교라서 어쩔 수가 없어요 제가 뭘 더 어디까지 참아줘야 되는 걸까요 패드립 마냥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계속 참아주는 게 진짜 맞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짜증나힘들다속상해화나답답해부러워우울해괴로워슬퍼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abelle18
· 3년 전
힘내세요..저도 십년지기 혼혈 친구가 있어서 괜히 맘이 찡하네요..부모님을 걸고넘어지는 건 정말 짜증 나죠 도대체 왜 그러는걸까요😡당장 연락을 끊는거는 혹 학교 다닐때 안좋은 일이라도 있을까 함부로 말은 못하겠네요..저도 몇몇 친구들과 연을 끊은적이 있는데 볼때마다 괴롭고 짜증나더라구요..졸업후에 찬찬히 생각해봐요!!어느순간 극복하게 될거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shmy
· 3년 전
참는거 자체가 이미 진겁니다. 오늘자고 일어나시면 이기세요. 다문화라고 얕보면 그앞에서 말하세요. "그래서 뭐."라고
커피콩_레벨_아이콘
joyjoo
· 3년 전
그 친구 정말 교육 수준이 보이네요. 저도 혼혈친구가 있는데 너무 안쓰럽네요ㅠㅠ 어디 패드립을 하는지 정말.. 그냥 걔가 말을 할때 다른 생각하세요. 왠만하면 그 친구와 거리를 두세요. 거리를 못 두면 당당해 지세요. 할말 하세요. 야 너는 친구 부모님에게 그게 할 말이냐, 뭐 어쩌라고 등.. 학교 졸업하면 연을 끊어요. 학교는 갇혀있는 작은 사회라 학교를 다닐때는 최대한 적을 안만드는게 좋더라구요... 그냥 서서히 멀어지세요. 저도 살다보니까 별의별 이상한 애들 많이 만나지더라구요... 그러니 연 끊을 애들이 점점 많아져서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하네요.. 글쓴이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