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세상 속에 다른 색인 내가 있는걸까 아님 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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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TARYURU
·3년 전
검은 세상 속에 다른 색인 내가 있는걸까 아님 검은 내가 흰색 세상에 있어 이렇게 된 걸까 검은색에 흰색을 더한다고 검은 색이 흰색이 되지는 못하는 것처럼 안 아플 수는 없는건가 검은 색에서 벗어낫다고 좋아해야하는건가 덜 아플 수 있다고 좋아해야하는 걸까 검은 내가 살아가도 되는 어두운 세상인가 그럼 그건 더 아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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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ynight0
· 3년 전
검은 세상 속에 하얀 빛줄기가 있고 또 하얗게 빛나는 내 안에 캄캄한 그늘이 있는 건 아닐까요..? 세상에 희기만 하거나 어둡기만 한 건 없으니까요. 검은 물감에 흰색을 더하면 절대 흰색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아주 옅은 회색까지는 시도해 볼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남아있을 그 조금의 검음은 모두가 간직하고 있는 얼룩일 테고요.. 충분히 안 아플 수 있다고 생각해요. 누구든 온전히 밝기만 할 순 없지만 때로는 어둠이 우리 삶의 행복하고 밝은 부분들을 더 돋보이게 해 주기도 하잖아요. 세상은 어둡지만 동시에 밝아요.. 그러니까 살아가도 괜찮지만 너무 상처받지는 말아줘요.. 부디 그렇게 해 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