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글쓰시는 분들 내용에 공감하고 위로하고 댓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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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adsmile8o8
·3년 전
여기 글쓰시는 분들 내용에 공감하고 위로하고 댓글 달아드리고 싶은데 내가 뭐라고 댓글다나 싶다... 오늘도 열심히 적다가 차마 등록버튼 누르지도 못하고 지우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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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SUM (리스너)
· 3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 정말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마카님이시네요. 저도 수없이 댓글을 썼다 지우고, 썼다 지우고 한답니다. 여기 계신 마카님들의 사연이 결코 가벼운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제 댓글이 혹여 또 다른 상처로 남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요. 그만큼 마카님께서 다른 마카님 사연에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계시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마카님의 댓글이 모든 마카님께 만족을 드릴 수는 없지만 따뜻한 마음 하나만으로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도 위로와 공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마음에서 나오는 거니까요. 댓글을 쓰시다 차마 등록하지 못하는 것이 있으시면, 사연 중앙에 있는 공감버튼을 꾹 눌러 주시는 것도 마카님께 위로를 드리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으니 마인드카페의 다양한 위로와 공감의 방법을 활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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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smile8o8 (글쓴이)
· 3년 전
@ZEROSUM 감사합니다. todoms님 댓글 여러번 읽으면서 용기를 가져서 오늘은 다른 마카님들 글에 응원하는 댓글을 남겨봤어요. 공감버튼은 항상 누르고 있구요. 댓글 달고 뜨는 '누군가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셨습니다'(이거 맞나...? 맞겠죠?) 라는 메시지도 저를 뿌듯하게 만들어줬어요. 하지만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내용들에 대해선 아직 댓글을 달기 어렵네요. 제가 경험해본 내용들이라고 해도 '나는 ~~게 극복했다' 이런식으로 댓글 달면 그걸 읽는 마카님이 좋게 받아들여주실지도 잘 모르겠지만! 님 덕분에 결론적으로 용기가 생겼답니다. 이런 비슷한 글을 제가 본다면 todoms님 말을 인용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응원해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