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이런 분위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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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런 분위기?
커피콩_레벨_아이콘cateyes89839
·3년 전
항상 내가 미안해하면 주변에 사람들은 일부러 날 위하는척하면서 사실은 속으로는 날 미워하는것 같은 분위기? 그래서 사람이 힘들었다. 그래서 이 사람하고 친해져야 하는데 혹시라도 사실은 맘속에서 나를 미워하는 시선으로 바라볼까봐 두려웠고 또 진짜 느껴질때가 많았었던 기억이 많았다. 이런 분위기에서 내가 느끼는건.. 내가 아무리 어떤 사람이라도 나를 그렇게 대하면 나는? 왜 나를 바닦까지 떨어트리고 그러는데? 이런 기분이 들어서 나에 대해 그 사람들이 느끼는 오해던 미움이던 다 나를 죽음으로 절망으로 내밀었던거 같다. 단지 살고싶은게 이렇게 힘든걸까? 아무리 살고 싶어도 그 차가운 시선이 나를 바라볼까봐 나는 한시도 맘편해본적 없다. 이제는 맘속 깊이 박혀있어서 어떻게 그 차가운 시선을 꺼내야하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늘 여전히 누군가 나를 어디서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거 같다. 의심이 든다. 과연 내가 상담사가 얘기한것처럼 내안에 나를 감추려고 보여주지 않으려고 불안해했던걸까? 정신세계가 복잡하고 나는 그 시선속에서 나를 잃었고 그리고 아무도 내가 어디쯤에서 헤매고 있는지 찾아보지도 않는다. 찾아주지 않는것일까? 찾기 어려운것일까? 어쨌든 나는 여기에 혼자 있다. 혼자서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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