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난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이 지쳤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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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66Hope99
·3년 전
도대체 난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이 지쳤던 걸까. 얼마나 힘들었던 걸까. 몇달간 매일 24시간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 자살충동에 시달리며 죽을 고비도 여러번 넘겨왔는데. 오죽 힘들었으면 1년간 잠들어있고 싶다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이 들었을까. 살아있는 내내 상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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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herbe02
·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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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ie1111
· 3년 전
저도 정말 힘들 때는 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하고 겨울잠이나 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목숨을 버리지 않고 살아보니 좋아지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더라구요. 마카님도 많이 힘드시죠... 비록 마카님의 마음이 상처로 엉망진창일지라도 기본적으로 지니고 계신 선함과 따뜻함은 빛 바래지 않을 거예요. 마카님이 마인드카페에서 눌러주신 공감 버튼이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세요. 앞으로도 꼭 살아주세요. 내가 세상에 종속된 것이 아닌, 마카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품는다고 생각하시고, 자부심 갖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주세요. 마카님의 아픈 마음이 치유되기를 저도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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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Hope99 (글쓴이)
· 3년 전
@Jinie1111 우와...표현이 예술이시네요.. 내가 세상에 종속된 것이 아닌 마음으로 세상을 품는다고 생각하며 자부심을 가지는 것. 뭔가 제가 소중하고 대단한 사람처럼 느껴지는 말이네요ㅎㅎㅎ 따뜻한 마음 나눠주셔서 저도 마음이 조금 몽글몽글해진 것 같아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