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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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8195
2년 전
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
요즘 너무 힘듭니다. 사람들이 점점 무서워지고 밖에 나가는것조차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저는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가지고 회사안에 있는 카페에서 근무중입니다. 여러가지 스트레스를 제 개인방식으로 풀면서 해결하곤 했었는데 이젠 견디기가 힘들어요. 우울하고 죽고싶습니다. 제가 항상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행동과 말투도 예전과는 다르게 욕을많이하게 되었고 행동도 조금씩 거칠어지기 시작했어요 제 삶의 방식이 뭔지 아직까지 잘 모르겠어요. 괸히 한숨만 나오고 내가 사는 이세상이 낮설게 느껴지네요.
짜증나힘들다속상해화나불안해답답해괴로워외로워무기력해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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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신나라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2년 전
나만의 기준을 찾아보아요.
#내 삶의 기준 #대인관계 #감정 다루기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까페 상담사 신나라입니다. 마음속 고민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그동안 나름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노력해왔지만, 요즘들어 부쩍 우울하고 부정적인 생각들에 휩싸이나 봐요. 부정적인 감정이 계속해서 쌓이다 보니 말이나 행동이 거칠게 나오기도 하고요. 내가 원치 않는 행동을 하게 됨으로써 후회나 혼란스러움을 경험하고 있으시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현재 세상에 나서기가 두렵고 나도 모르게 언행이 거칠게 나가기도 한다는 것은 마카님의 마음이 상당히 버거운 상태라는 것을 의미해요. 오래전부터 켜켜이 쌓여 온 부정적인 감정이 이제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차오른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부정적 감정이 유발되는 어떠한 사건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힘드신 거일 수도 있어요. 언제서부터 그랬는지, 어떤 상황에서 마음이 불편해지는지에 대해 찬찬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면 성장 과정에서 정서적으로 해결되지 못한 점이 계속해서 나를 괴롭히고 있을 수 있고요, 최근에 시작되었다면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나 상황에 처해있지 않은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또한, 자신에 대한 태도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마카님께서는 스스로를 이기적이라고 표현해주셨는데요. 현재 겪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 혼란감이 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및 태도에서 출발하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서 ‘항상 이기적이었다’라고 느끼셨는지 궁금해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우선 마카님께서 그동안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던 점을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스스로에게도 노력한 점에 대해 칭찬해주세요. 먼저, 이전에 성공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였던 경험을 떠올려보고, 같은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음으로, 나의 삶의 기준을 정해보는 것인데요. 마카님의 경우,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어떻게 해야 다른 사람과 잘 지내는지 등 여러 고민으로 혼란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삶에서 옳고 그름보다도 나답게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하는 것이지요. 나의 행동과 말에 확신을 가지려면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믿어줘야 해요. 노트에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장점과 단점을 적어보세요. 사실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덧붙여 그날 그날의 감정을 적고 스스로에게 격려와 응원을 해주는 거예요. 그럼 나의 감정도 명확해지고 적절히 다룰 수 있을 거예요. 그러나, 만약 현재 겪는 우울의 정도가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라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유드려요.
혼자서 어렵다면 상담을 통해 조금 더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마음이 힘드실 때면 언제든 마인드 까페를 찾아주세요. 마카님의 하루가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lovou
2년 전
이기적이어도 괜찮으니 자신을 위해서 이기적으로 사세요. 노트에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 를 나열해보세요. 그러면 해결책이 조금씩 보여요
Urielle
2년 전
마카님... 제가 느끼기엔.. 회사 환경과 마카님의 칼라 많이 다르지 않나요? 자기만 뭔가 다르게 느껴지고 자신만의 뭔가를 잃어가시는 것같은 느낌이에요. 과거쓰신것을 보면, 본래 우울한 성향은 있으시지만.. 지금은 어디가 메마르고 계시지 않은가 싶어요 감성이나 무언가가.. 마카님 자기속에 꽁꽁 있는 어릴때부터 있는 특별함을,, 매사에 소중히 여겨요. 인형이라던가,, 아주 소소하게 기뻐하는거, 어린시절의 무엇이던가.. 주변과다른나...당장 더 타인과 어우러지고 화목하지는 못하더라도, 소중하게 지키고 싶은, 자기를 더존중하고 찾아가시면.. 한편으로는.. 이런말은 좀 거북할 수도 있는데..나와 다르고 맨날 수근거릴것같은 그.들. 그들 또한 마음속이 그냥..거지라서 그래요. 마음이 풍요로왔으면 곁에 있는 마카님의 아픈 맘, 어떻게 알고 위로했을거거든요...자연히 흘러들었을거거든요.. 마음거지들을 더 긍휼히 여기고.. 그들도 조금이나마 가진 장점, 속으로라도 칭찬해주고 사랑해주려고 해요. 좋은 에너지는 어딘가 전달되고 마카님에게 돌아오기도 할거에요.. 끝으로 가장 염려되는건 마카님의 직업 스케줄 자체가.. 저는 일에 치이다보면 없던 분조장이 나오던데, 마카님은 어떠신지.. 오늘도 내일도 새벽부터 일하고 눈이 퀭하고 치이고 있다고 느끼시면.. 마음속이나 삶의 방식이 아니라...그냥 환경 자체를 개선하지 않으면..안되실텐데...ㅠ...돈을 좀 덜 벌더라도...ㅠㅠ 안그러면 정말 몸 상하세여... 이부분은 저나 누구나 보통 쉽게 바꿀수 없을테니..좀 염려되네여... 마카님..마음속으로라도 기도하며 써봤어요.. 내일은 좀더 샬롬하고 평강하고 내게도 좀더 좋은말만,좋은생각만,, 타인에게도 좀더 긍휼, 좋은 생각만.. 헛 제가 써놓고 찔리네여 ㅎ ㅎ .. 여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