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요 착하긴 하지만 성격 소심하고 별로여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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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있잖아요 착하긴 하지만 성격 소심하고 별로여도 얼굴 예쁘고 화장 잘하고 운동 열심히해서 몸매도 가꾸고 옷도 잘입고 하면 사람들이 좋아해주나요? 제가 성격이 별로라서 요즘 외적인거라도 많이 가꾸는 중인데 사람들이랑 좀 친해져보고 싶네요.. ㅠㅠ 자발적 아싸 기질이 있어서 고딩때 건너건너 친해지고 싶다는 애들 많았는데 결국 못친해졌거든요 저희 학교 애들이 무척 착해서 저한테 그냥 형식상으로 예쁘다, 참하다, 순수하다, 니가 되고 싶다 뭐 이런 말 많이 해줬는데 그거 때문에 그런지 내가 외적으로 지금보다 더 많이 예뻐지면 용기가 더 생겨서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약간 제가 남이 보는 나를 많이 의식하고 저를 잘 못드러내서 그런지 친구들이 절 편하게 못대하는거 같아요 더 예뻐져서 자신감 갖고 먼저 다가가면 대학가서는 좋은 친구 사귈 수 있겠죠??
나도친구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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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utic
· 3년 전
저도 비슷한 경험을 겪고 있는 사람으로서 사실 외적인요소는 정말 크게 중요하지않더라구요. 오히려 그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는게 더 사람들이 좋아해줄거에요. 제가 매번 듣는 이야기가 착하긴하지만 너무 과도한 친절로인해 부담을 준다면서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고 부족함이 없다는걸 깨달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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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lysl7515
· 3년 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분명 그런 걱정은 사라질 거에요. 외적인 요소보다 내적인 요소에 공통점이 있는 사람들은 오래동안 친한 사이를 유지하기 쉽거든요. 참고로 저도 마음이 착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심성이 바르면 주변에 사람이 알아서 모여드는 걸 많이 봐왔으니 확신할 수 있는 건데요. 본인을 있는 그대로 주변에 알리면 분명 주변에 사람이 모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