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 절제가 힘듭니다
우울증 진단받고 약먹은지 일년반정도 되었습니다
현재 유치원생 두자녀를 키우고있는 전업맘이구요
아이를 잘키우는것이 가치있는거라는건 알지만
누가 잘한다고 응원해주는것도 없고 눈에뛰는 보상도 없고 저한테는 버겁습니다
다행히 시댁에서 잘도와주긴하지만
먼가 잘하고있다 인정해주는면도 없고
감정적으로 먼가 인색해요
친정엄마는 혼자계시고 우울증이 있으셔서
되도록 힘들다는말 안하려구하구요
요즘 위로나 관심 칭찬이 고픈거 같아요
어울리는 친구도 없고
그래서 혼자있을때 폭식을하는게 습관이 되었어요
일년사이 20키로나 쪘어요
저 자신을위해 고치고 싶은데
의지도 약해지고
작심 삼일이 되곤합니다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