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정말 너무너무 싫어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어 그냥 없어졌으면 좋겠어
해석하기 조금 어려운 노래가 있는데 그런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어려운 노래를 좋아한다는건 속이깊은건가요?
일 가르치다 짜증 안내려고 애쓰다 만만한 사람이 되었고 똑같은거도 상대가 편하게 반복 질문해요 이러다가 화병 걸릴거같아요. 인수인계할때 만만하다고 자꾸 물어보면 짜증내도 되나요? 요즘 하도 신고얘기가 많아서 무서워요ㅠ 만약 짜증 내서 상대가 녹음해서 신고하면 어쩌죠??
나도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고 자존감이 높았으면 해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운동인이라 그런가 도복도 잘 어울리고 날씬하고 길쭉하고 운동 잘하는 거 보면 나는 키도 작고 뚱뚱하고 한번 가르쳐 준거 계속 까먹고 그러면서 자신을 깎아내리면서 수업을 끝내고 학원 차 타고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면서 집 가는데 나는 낯을 많이 가려서 말을 잘 못하는데 계속 말 걸어주시고 나는 그 말에 리액션 열심히 해주다가 할 말이 생각 안 나서 말이 끝나면 또 정적이 흐르고 나도 먼저 말 걸고 대화하고 싶은데 대화할 말은 또 생각이 안 나서 또 자책하고 집에 도착에서 차에서 내리면서 감사합니다! 하고 창문으로 또 90도로 인사하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돼서 설렁 인사 한 것처럼 보일 것 같아서 또 그거 때문에 자책하면서 집 오고 집에 와서 말도 잘 못하고 왜 그러냐 하면서 자기 비하 실컷 하다가 내가 과연 잘 하고 온 건가? 그 생각에 또 우울하고 또 나 자신에게 짜증 나니까 밥 먹을 자격 없다면서 밥 안 먹고 항상 너는 말이 트이면 말실수랑 너무 흥분하니까 절대 정신줄과 말이 많이 트여서는 안 된다. 이게 내 정신을 너무 괴롭혀서 애들이 먼저 말 걸어줘도 말도 제대로 못 하고 거절도 못 하고 아주 그냥 안 좋은 건 다 가지고 있네 그냥 없어졌으면
여러분은 힘든일, 힘든 인생을 포기하고 싶을때 주로 무엇을 하나요? 여러분들의 이야기나 대처방법들을 들려주세요
사람 상처줘놓고 없었던 일마냥 굴고 속이 얕으면서 깊은거 맹키로 가만히 서서 본인한테 심취해있는거 보면 역겹다
오늘 하루도 이번주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도 황사가 온다고 하네요 조심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우리의 마음에는 작은 왕국이 하나 있다. 그 왕국의 주인은 바로 자신이다. 바로 당신이 왕이다. 때로는 왕국을 버리고 싶을 때도 있다. 그래도 여전히 당신은 왕이다. 당신이 있는 곳에는 새로운 왕국이 지어질 것이기에. ㅡ 어린왕자를 조금 읽고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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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죽었으면 좋겠다...왜 나만 괴롭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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