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상사는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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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 직장상사는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자기가하면 실수, 남이하면 고의. 지 앞에 있는 일도 지 기분 내켜야하고 등지고 있는 제가 그 일 안가져가면 쿵쾅거리고 악지르고 시비걸고.. 다른 오래된 직원들이랑 성향이 비슷해 오히려 제가 이상한 사람이 돼요.. 팀장이랑 나잇대 비슷한 50대 아줌마는 팀장이 없으면 자기가 왕이 돼서 갑자기 와서 시비걸고.. 하다하다 제 결혼상대까지 왈가왈부.. 팀장이 없으니 본인이 왕인줄 알고 급한일도 아닌데 난리쳐서 한번은 급한거 아니지않냐하니 얼굴 붉어져서는 자기가 안시키면 제가 자기 마음에 들게 안한다네요. 독수리 타자로 겨우 일하는 아줌마가.. 제발 가만히만 놔뒀으면.. 하.. 고객한테도 악질러서 컴플레인도 종종 들어옵니다.. 그러다가 또 자기들 필요하면 ㅇㅇ아~ 이러면서 옵니다. 자기들 기분 안좋거나 주식 떨어지거나 부부싸움하면.. 진짜 욕이 절로 나올정도입니다.. 부부싸움을 나랑 한건지.. 주식은 내가 떨어지라한건지.. 미친사람 집단같아요ㅠ
짜증나불만이야힘들다의욕없음화나두통분노조절답답해미친집단우울해괴로워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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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yallll
· 3년 전
혹시 점심도 같이 드세요? 저같음 다른 직장 최대한 구해보고 붙게되면 그 회사 나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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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hiyallll 저 점심 싸와요.. 별걸로 다 트집잡길래요.. 속 안좋아서 반찬 좀 남기니 음식버린다고 난리치고, 적게 떠오면 새모이만큼 먹는다고 난리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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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yallll
· 3년 전
하.... 어쩜 어딜가나 레퍼토리가 똑같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있어요... 맛없게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맛이 없는데 어케 맛있게 먹나요..... “00씨 오늘 점심 입맛에 안맞아?”이렇게 물어보면 안되는 건가요?.... 저도 점심 ***고 다녔었는데 친구들이 절 안쓰럽게 생각하더라고요.... 전 오히려 진짜 행복했는데... 사람들은 정말 자기기준에서만 생각하는 거 같아요. 어떤 직장이나 ***는 존재해요... 그래도 힘드시면 나오는 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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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hiyallll 아기 가지려고 참고있어요ㅠ 다른 곳 가서 얼마안가 육아휴직, 출산휴가쓰면 미안할 것 같아서요ㅠ 여기서는 죽든 살든 관심끄고 맘편히 쓸 수 있을 것 같아 참고있어요ㅜㅜ 근데 아기 가질까봐 결혼하고 더 난리치네요.. 방금도 지 밥먹으러 가면서 지 업무서류에 다른 부서에서 주는 서류 합쳐놔야하는데 일없으면 그것 좀 가져다놓지 앉아있다고 한바탕 난리치고 갔네요. 지가 뭘하는지 내가 감시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지 비서로 취업한것도 아닌데.. 모든 일은 제 일이고 모든 잘못은 제 잘못이죠 뭐.. 제 글에 공감해주셔서 너무 위로받았어요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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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yallll
· 3년 전
진짜 ㅁㅊㄴ이네요.... 요즘에도 그런 인간이 직장내에 존재해요? 거긴 사칙 같은것도 없나요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 한창 공문으로 올라왔기도 했는데 증거 수집 좀 하셔서 진짜 심하다 싶음 따로 불러 얘기하시구 안 먹히면 인사과에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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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hiyallll 타부서 팀장이랑 임원 끝내주게 꼬셔내서(타부서 일 다 집어와서 저한테 주고 갈궈요 ㅋㅋ 임원 말에는 예스맨이구요) 그냥 제가 ***라고 할게 뻔해서..ㅠ 저한테 자랑삼아 말한게 퇴사한 직원 어느 직장으로 옮겼다던데 자기가 아는 사람통해 알아냈다며 걔 적응못하게 ***라고 소문냈다하더라구요.. 그냥 ㅁㅊㄴ이예요ㅠㅠ 물론 타부서한테도 *** 종종 하긴하는데 인원이 부족해서 안자르는걸수도 있어요ㅠ 더군다가 임원 줄 놓칠까 댕댕이처럼 쫓아다니니.. 그래도 하도 ***니 욕 종종 먹는듯한데 "사람들이 나 욕하는거 아는데!! 내가 이상한게 아니라! 걔들이 내 맘에 들게 일을 못하는거야!!! 빼애애애애액!!!" 이게 그 사람이 한 말을 그대로 옮긴것 중 하나예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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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yallll
· 3년 전
와.... 그런거 녹음 해놓으세요..... 진짜 알면알수록 trash네요... ***가 뭔지 알고 싶네요.... ***이에요 진짜 퇴사한 사람도 그 인간 땜에 한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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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hiyallll 저보고 왜 임신하려하냐며 너 퇴사하려고 그러냐고 너 퇴사 못한다고 악지르던데.. 얼마전에 들었어요. 저희부서 퇴사자 중 한분이 유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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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yallll
· 3년 전
헐 정신건강이 몸을 지배한다는 말이 정말 맞는 거 같아요. 직장내에서 임신 얘기하는 것도 역겨워요. 특히 남자가 했다면 더더욱. 임신은 축하할 일인데 참 못난 사람이네요 정말. 그 ㅁㅊ놈 나이는 몇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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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hiyallll 애 둘있는 40대 여자예요.. 전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 제가 멜론 스트리밍 안해준다고 그렇게 난리를 치더니 요즘 코로나라 공연안하니 미쳐날뛰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