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지만 눈치보며 울음을 삼키는 저, 괜찮은 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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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지만 눈치보며 울음을 삼키는 저, 괜찮은 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omebody23
·3년 전
요즘 저.. 뭐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약간 몸도 정신도 조금 지쳐있는 상태에요ㅋㅋ 그래서 사람 만나는게 꺼려졌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사람이 그립고 외로웠는거 같아요.. 누군가를 보다듬어주고 위로했었지 나를 돌볼 시간도 없기도 하고,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라 사람들에게 기빨리는 기분이 너무나도 싫고 힘들어서 피해왔었는데 요즘은 코로나로 사람 만나기도 쉽지 않은데다 아는 사람 1도 없는 섬이라.. 멀리도 와서 고생을 사서 하는구나 생각들도 들구요. 그렇다고 딱히 돌아갈 곳도 털어놓고 기댈 수 있는 곳도 없네요. 혼자 사는 집에서도 엉엉 소리내 울지못하고 울음을 삼키며 눈치보는 저, 제가 봐도 제가 안쓰러워요ㅠㅜ 바닥치면 올라올 힘이 생길거라는걸 알지만 내려가는 동안은 직업상 가면을 쓰고 더 많은 에너지를 써야해서 온전히 나의 감정에 빠져있을수도 없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해
슬퍼두통공허해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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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유샤이닝
· 일 년 전
혼자 있으면 외로워져요.. 많이 힘드시죠? 또 성실히 일하시는 스타일이라서 더 그러실것 같아요. 이러면 기빨려요.. 계속 마음쓰면 어딘가에서는 충족이 되야 하는데 충전될 곳이 없으시네요~ SNS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