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가 얻다 대고 아빠한테 대꾸질이야? 소리를 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신감|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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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살다가 얻다 대고 아빠한테 대꾸질이야? 소리를 들을 줄은 몰랐네요 ㅋㅋㅋ 고작 이불 하나 접는 데 문 제대로 안 열었다고 꾸중들어서 언니가 그거 하나 안 했다고 바보 소리 들어야 하냐니까 소리치고 욕하고...ㅋㅋㅋ 이제 걱정하는거도 지치네요 이건 >>>아빠한테 지켜야 할 예의<<< 가 아니지 않나요? 왜 다 이야기 하나를 제대로 들으려고 하질 않아요? 사람 자존심 그렇게 짓밟고 아무 말도 하지말고 꾸중이나 쳐 들으라는 감정쓰레기통 짓 해야 그래야 만족을 하나요??? 그게 버르장머리가 없는 건가요?? 본인 기분 나쁠 때 내가 왜 조심해야 하죠??? 혹시 내가 뭐 잘못했나요???? 제대로 된 사고방식이 가능하다면 "본인 기분 나쁠때 말대답" 한 거로 그냥 화내는 것도 아니라 사람 자존심 벅벅 긁어내리는 별 ***을 다 들어가며 살아야 하나요? 혹시 본인이??? 집안일 다 도맡아서 하는 게 우리 탓인가요??? 그렇게 힘들면 시켜요 쫌 본인이 시키지도 않으면서 깔끔 떨어서 우리 쉬게 해놓고 너희는 쉬니까 편하겠다 꼽주고 열몇살 될 때까지 화장실도 못 보내서 혼자 씻는법도 모르고 본인 깔끔 덕에 사람이 얼마나 망가졌는지 아직도???모르세요?????? 제발 어린 저를 이리저리 갈구지 말아주세요 사람이 기본적인 상식은 있어야 할 거 아니에요 병이 있는 것도 아니고 멀쩡한 인간이면서 왜 사소한 데 신경써놓고 신경쓰이게 하냐고 성내는 거에요? 시키라니까요? 제가 하기 싫다고 했어요? 언제요? 제가 못 한다고 했나요? 이유가 뭐죠? 본인 스스로 나서서 혼자 다 도맡겠다고 해놓고 힘들어서 새벽에 자는 게 설마... 우리 탓이라고 말하고 싶은 건가요?? 밤 새서 오전 열몇시에 자는 게 혹시 자랑인가요? 그걸 우리한테 하소연하고 그 힘듦을 감정쓰레기통한테 털어야만 속이 편해요? 평생 태어나서부터 이렇게 살았어요 난 초등학교 유년기 시절도 그 깔끔떠는 성격 덕에 그네 하나 시소 하나 제대로 못 타고 애들이랑 어울리지도 못했어요 먹고싶은 거 다 먹고 좋은 것도 많이 사줬는데 전 바라지 않아요 제발 본인의 넓은 오지랖으로 선의 베풀어놓고 우리한테 책임지라 하지 마세요... 원하는게 뭔지 물어나는 보셨나요? 내가 중학생 되고 고등학생 앞둬도 계속 이렇게 살게 할 건가요? 사람들은 겉보기에 제가 맞지도 않고 힘들어하지 않으니까 별 거 아니고 괜찮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전 아빠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금지된 게 너무 많아요. 심지어 아빠께서 반정도 가부장적인 편견도 계셔서 제게 자꾸 나중에 좋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는 연설을 두 세시간씩 늘어놓고 심지어 한번으로 끝나지 않아요 나중에 잊어버린다고 또 이 내용을 일주일에 한 번을 꼭 말하세요 저희 언니는 아빠의 자존심 꺾는 발언과 너무 많은 금지에 취직만 하면 바로 자취한다고 해요 저는 혼자 남아서 또 이래야 해요 진짜 이러기 싫은데... 살면서 이런 소리를 듣는 게 얼마나 싫은 지도 알았어요 정말 듣기 싫어요 ***이라던가 그거 하나도 제대로 못 하냐고 ***이라던가 어디 박으면 아프냐는 걱정보다 옷 안 더럽혀졌냐부터 묻는 그 제 자신감 벅벅 긁는 딱 그 소리 제가 언제까지 듣고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언니까지 없으면 진짜 뭐에 기대고 살지도 모르겠고 제가 다 큰 성인도 아니고 청소년 학생인데...
짜증나불만이야힘들다속상해불안해답답해부러워우울해걱정돼무서워자고싶다외로워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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