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너무 어려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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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너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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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전 올해 중2가 되는데요., 학원에서 중2꺼 배우는데 너무 어렵고 이해가 하나도 안 가요.. 사실 중1꺼도 잘 모르겠어요,,, 학원 수학 선생님도 절 포기하긴것같아요 다른 애들은 잘 알려주고 어디어디까지 풀어오라하는데 저한테는 아무말도 안 하세요 그냥 알아서하라네요... 물론 모르는거 물어보면 알려주시긴 하는데 전 기초도 모르거든요... 기초도 모르는 애한테 이렇게 이렇게 푸는거다. 라고 하면 이해를 할까요...? 이 상태로 학원 다니면 돈 낭비같기도 하고... 그냥 부모님한테 솔직하게 말하고 학원 그만둘까요?? 근데 그만두기에는... 거기가 영어, 과학,국어,역사, 수학 이렇게 다 하는 곳이거든요 수학 빼고 나머지는 재밌고 흥미도 가고 이해도 잘가서 학원 자체를 그만두기에는 또 좀 그래요... 수학만 빼고 나머지를 다니기에도 뭔가 애매하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혼자 집에서 문제집사서 하는건... 제가 분명히 못할게 뻔해서... 뭔가 답이 없을까요...? 그냥 수학을 포기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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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a21
· 3년 전
케이스마다 다른데 저는 솔직히 과목 한두 가지만 가르치는 학원을 다닐 것 같아요. 전부 다 세트로 가르치는 곳이 보통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할까요.. 물론 그렇지 않은 학원도 있겠지만 제 경험 안에서는 그랬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 수학만 학원에서 주4시간 공부하고 다른 과목들은 집에서 혼자 공부했어요. 영어, 수학까지는 학원을 많이 다니고 거기에 과고 지망생이면 과학 정도까지는 다니더라고요. 근데 중학교 공부는 그냥 선생님 수업 잘 듣고 교과서 암기하는 게 대부분이라서 학원이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학원을 알아보실 경우 1대1 과외나 선생님과 소통이 잘 되는 소수 정예 학원을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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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dnjsj
· 3년 전
중2 수학이 어려워요 실제로도 그때 수포자가 많이 발생해요 중1거 복습하고 다시 중2 기초 풀어보세요 될지도 몰라요 그리고 본인꿈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웬만해선 수학은 절대 포기 안하는거 추천해요 저도 중학교때 수학은 50점인데 평균은 90점대가 나올 정도로 유독 수학에 약했었는데 고등학교때까지 포기는 안하고 계속 풀다보니까 점수가 오르는 때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다보면 못해도 중간은 하는 과목이 수학이에요 계속 붙잡고 있는게 힘들다면 조금이라도 맞는 분야를 찾아보세요 저는 수학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도형과 함수는 재미있어서 수학 공부하다가 막막해지면 그 분야부터 공부 시작했었어요 중학생인데 이런 생각하는게 안타깝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네요 꾸준히 하셔서 원하는 성적을 얻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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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y
· 3년 전
학원에서 그런식으로 가르치면 안되죠. 정당하게 값을 지불하고 수업을 받는건데 누구맘대로 학생을 포기해요? 그렇게 못 가르칠 거면 '학생이 우리 학원과는 맞지 않는것 같다'고 하거나 해서 그만두게 해야할텐데, 제대로 가르칠 생각은 없고 그냥 앉혀만 두고 돈만 꿀꺽하는거잖아요. 부모님께 솔찍하게 말씀드리고 다른 수학 학원을 알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