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우울하고 살기힘듭니다...
저도 자존감을 가지고 싶지만 외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부분을 찾지 못하겠고 내적으로도 좋은 면을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이 칭찬을 해줘도 제가 생각할 때는 아무리 봐도 아닌 것 같아서 자존감이 생기지 않아요.
자존감이 낮아서 사람들과 대화도 잘 못해서 사람들이 점점 멀어질 때가 많고요. 회피성으로 매사에 무기력하고 밖에 나가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 가치있는 사람이 아닌 것 같아서 울 때가 많아요. 우울함이 심할때는 울면서 죽고싶다고 얘기하지만 사실 진심으로 살고싶습니다. 제가 이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이렇게 태어난 것도 아닌데 세상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제 이런 복잡한 감정을 다 털어놔도 이해해주고 위로해주는 제가 의지할 사람이 있었으면 좋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