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2월부터 코 - 마인드카페
알림
더 보기
사연글
응원
sosimy
14일 전
19년 2월부터 코로나유행과 퇴직이 겹치면서 전업주부가 되었어요. 처음엔 그저 행복했어요. 뭔가 새로운 일을 할수있을 것같았거든요. 근데 그것도 몇개월가지 못하더군요. 반복되는 일상, 코로나로 인해 딱히 갈곳도 없고 새로 이사온 곳이라 아는사람도 없고 정말 외로워지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아침등원 집에 오면 대충 아점먹기 밥먹으며 TV보기 그러다 몇시간후 집안일 한두가지 하거나 빨래가 없는날은 설겆이, 청소조차하지않고 아이들하원시간만 맞춰가기 그것도 TV보다 늦어질때도 있어요. 자꾸 늘어져서 지내니 신랑은 뭐라도 배우거나 걷기운동을 하든 활동적인걸 하라고 하더군요. 근데 요즘은 배우고 싶은것도 없고 코로나때문에 배우러 다녀도 되나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운동은 더욱이 안할거같구요. 뭘해야할까요? 뭔가 재미있고 꾸준히 할수있는 간단한 취미활동이 뭐가 있을까요? 답답한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지못하니 분노조절장애가 온것같아요.욱할때가 점점 잦아지네요. 간단한 취미활동 추천해주세요~
분노조절힘들다취미추천지루해
전문상담 추천 0개, 공감 8개, 댓글 9개
상담사 프로필
주연희 상담사님의 전문상담
프로필
14일 전
나 자신을 우선으로 가져가는 연습
#지루해 #취미 #감정조절 #우울 #분노조절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상담사 주연희입니다. 이렇게 글로서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우리 마카님께서는 퇴직과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활동을 줄이게 되시면서 생활 전반에서 의욕이 많이 떨어지신 것으로 보여집니다. 처음에 쉬게 되셨을 때에는 좋은 기분도 들었지만 몇 달 지나지 않아 일상이 무료하고, 이사한 곳에서 아는 사람도 별로 없다보니 외로움도 느껴지셨어요. 아이들의 등원에 맞춰 생활을 유지하고 계시기는 하지만, 답답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아 때로는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되니, 일상의 활력과 생기를 찾아줄 취미활동에 대한 필요성이 느껴지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무력감, 우울감, 불안감 등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람들과의 거리두기 기간도 길어지고, 무료하게 지내게 되면서 스트레스가 적절히 해소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요. 우리가 일을 할 때는 마냥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막상 생산적인 활동을 전혀 하지 않을 때에는 마음이 오히려 더 답답해집니다. 흔히 말하는 워라벨이라는 것은, 이렇게 일과 생활의 균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또한, 결혼과 육아를 시작하게 되면서 라이프 스타일에 많은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고, 아무래도 나 자신을 돌보기보다는 가족을 우선 순위에 두고 생활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 나신의 욕구는 우선 순위에서 점점 뒤로 밀리게 되어, 해결되지 않은 감정적 숙제들이 점차 쌓여가게 되지요. 또 그 기간이 장기화되거나 적당히 해소되지 않으면 홧병이라고 불리는 것이 생기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 마카님께서 스스로의 감정 상태를 잘 살펴보면서 ‘나를 위한’ 시간이나 투자를 병행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취미활동을 추천해달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면, 그러한 필요성에 대해 체감하시고 활력을 찾아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신 것 같아요. 우리 마카님께서 가장 즐거움을 느낄만한, 그것을 행했을 때 온전히 즐길 수 있을만한 활동을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코로나로 인해 실내 운동을 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으니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명상 등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물건을 정리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고도 하시는데 이처럼 집안에서 내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은 많은 분들이 ‘집콕’하시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동영상을 통해 언택트로 취미활동을 해볼 수 있는 곳들도 많아졌기에, 평소의 관심분야와 관련하여 이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때로는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고 ‘행동을 바꿔보는 것’이 보다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이렇게 ‘나 자신을 온전히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나 자신이 너무 뒷순위로 밀려나지 않도록 말이지요. 감정 기복이 심해진다는 것은 스트레스의 신호일 수 있으니 자신의 에너지물잔이 너무 가득차지 않도록 살펴보면 좋을 것입니다. 마카님의 자세한 상황은 알 수 없지만,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으시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마카님의 하루가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dreamingwhale
14일 전
전 학생이지만 코로나 때문에 밥하고 설겆이하고 그러다보니까 손목에 무리가 왔지 뭐에요? 이거 계속가면 초음파를 찍어봐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통증은 계속 되었지만 계속 했죠. 비록 저는 조그만일을 있을 뿐인데 반복되니까 당연해지고 피로해지더라구요. 벌써 겨울이 지나가지만 손재주가 있으시다면 뜨개질은 어떠세요? 아이들은 작아서 금방 뜨실 수 있을거에요. 작은 선물이 큰 기쁨으로 돌아오면 좋겠네요. 한 아이의 엄마가 아닌 한 여인으로 응원합니다!
글쓴이
14일 전
@dreamingwhale 감사합니다^^ 뜨개질이 어렵지 않을까요? 한번도 해보지 않은거라 괜시리 걱정부터 앞서더라구요~ 그냥 질러보는게 좋겠죠? 시작이 반이라고들 하니 시작해보면 오기가 생겨서라도 할까요?ㅋ
dreamingwhale
14일 전
알려드릴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을텐데요.ㅠㅠ 비슷한 니팅룸이 더 쉬울 것 같네요.
글쓴이
14일 전
@dreamingwhale 처음 들어봤어요ㅋ검색해보니 신기한 도구도 있군요~^^ 좋은 정보 진짜 감사해요~ 학생이신데 혼자 밥도 해드시고 진짜 대단하세요~ 전 혼자안살아봐서~결혼하고 아이낳은후부터 진짜 힘들었던것같아요~
글쓴이
14일 전
@dreamingwhale 손목은 아껴쓰셔야해요~ 나이들수록 뼈가 약해져요~~현대인필수품 칼슘도 꼭! 챙겨드시구요~ 나트륨이 몸속 칼슘을 가져간데요~젊을때 건강관리 꼭하세요!!
dreamingwhale
14일 전
감사합니다 ㅎㅎ
dreamingwhale
14일 전
동생들이랑 차이가 많이 나서요 ㅠㅠ
blueherbe02
14일 전
@dreamingwhale 손목 보호대도 하시고 물건을 두손으로 들면서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