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삶의 끝은 어디인가? 나락일까? 아니면 천국?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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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이삶의 끝은 어디인가? 나락일까? 아니면 천국? 아니면? 아무것도 없는 무... 무엇이든 상관없으나 나는 그저 내죽음을 조용히 기다린다. 나는 모든것에 무뎌졌다. 누군가의 행복한 일상을 바라는 나에게 주어진것은 가혹한 어른이라는 이름의 현실 진심으로 도움을 청하고 도와주세요 그말을 당신들은 외면했어. 내 행동이 더이상 우울증이 아닌 연기라고 했을때부터 당신들 몸만 소중히 여기고 서로아껴줄때 정작 나는 곪아터져가기 시작했어. 몸은 아프고 살이찐 몸은 아파도 병원조차 가지도 못했어. 그런데 당신들 아플때는 응급실도 가고 그러더라? 난 아파도 그저 연기 겠지 난 아프면 안되는 존재니까. 당신들과 담쌓고 지내고싶어 정말로 난당신들에게서 행복보다도 절망을 먼저 보았고 희망은 조금씩 하얀 잿가루로 변해버렸어. 당신들이 믿는 종교? 그까짓것 그 신이 날 도와준적있을까? 이렇게 아픈데... 차라리 죽여줬음 좋겠어... 죽음아 그저 빨리 나에게 와다오..
불만이야힘들다속상해불안해실망이야무기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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